[12월13일~ 16일] 유럽파 주말일정 한눈보기

기사작성 : 2014-12-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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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열 마디 다짐보다 /'/한 방/'/ 이 더 중요해질 때가 있다. 팀의 순위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팀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혹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을 염두에 둔 포석을 깔기 위해서라도 골이 필요하다.

손흥민(레버쿠젠)은 리그 6호골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A매치까지 병행하며 강행군을 이어온 그는 잠시 숨을 골랐다. 10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0여분만 소화했다. 주말 리그 경기를 의식한 감독의 배려였다. 상위권 질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골이 필요하다.

골 갈증을 느끼는 이들은 또 있다. 구자철(마인츠)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이다. 구자철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꾸준히 경기 시간을 늘려가며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득점이든 도움이든 직접적인 기여도가 확인되어야 할 시점이다. 김보경은 시즌 개막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감독의 신뢰를 얻기에는 부족했다. 강렬한 /'/한 방/'/이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포르투갈의 석현준(나시오날)도 정규리그에서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덩달아 출전시간도 짧아지고 있다. 스트라이커에게 꾸준한 출장만큼 중요한 것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주마가편으로 골이 필요한 이들은 이청용(볼턴)과 류승우(브라운슈바이크)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더 확실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이청용은 물오른 공격 감각을 앞세워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임대 생활 중인 류승우 역시 최근의 활약상에 방점을 찍을 공격포인트가 추가되어야 한다. 골을 넣으면 독일 잔류의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포포투>가 이번 주말 유럽파 선수들의 일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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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정선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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