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szone] 통계로 정리하는 프리미어리그 32R

기사작성 : 2015-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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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맨체스터가 오랜만에 붉은 빛이 되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시티 개인 100호 골 고지에 올랐지만 결국 웃지 못했다.
 
리그 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은 골키퍼의 경기 막판 실수에 울어야 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첼시는 왜 그들이 리그 선두에 서있는지를 잘 보여줬다.
 
지난 주말(4월11~12일)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중 3경기를 꼽아 <포포투 스탯존(FourFourTwo StatsZone)>으로 뒤돌아봤다. 축구에서도 통계와 기록을 뒤져보면 의외의 재미 요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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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2 맨체스터 시티
맨유가 더비 4연패 치욕을 끊었다. 2013년 4월 1-2 패전을 시작으로 맨유는 1-4, 0-3, 0-1로 내리 졌다. 이날도 킥오프 8분만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루이스 판 할 체제가 갱생시킨 애슐리 영의 1골 2도움 활약으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유효 슈팅 7개로 4골을 넣는 효율 축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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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2009년 9월 맨유전에서 3-4로 패한 이래 5년 7개월만에 리그 1경기 4실점을 기록했다. 2015년 부진도 이어졌다. 해가 바뀐 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5승3무5패를 기록했다. 가능 승점 39점의 절반도 따지 못하는 부진이다. 2013-14시즌 맨시티는 리그 38경기에서 6패를 당했다. 이날 패스 성공률 70.8%도 올 시즌 최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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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맨유 쪽에는 긍정적인 기록이 많았다. 현 승점 65점은 지난 시즌 전체 승점(64점)보다 1점이 많다. 프리미어리그 출범(1992~) 이래 맨유는 전반전을 앞선 상태로 끝낸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주장 웨인 루니는 도움 1개를 보태 프리미어리그 개인 90도움 고지에 올랐다. 득점을 합친 공격포인트는 총 27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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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0-1 첼시
서로 전혀 다른 경쟁을 벌이는 두 팀이 만났지만 결과는 현실을 고스란히 담았다. 리그 선두 첼시는 로프터스 로드 원정에서 유효 슈팅 1개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03년부터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효 슈팅을 1개(12경기) 또는 전혀 기록하지 못했던 경기(2경기)는 이날이 14번째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0-0으로 끝나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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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홈팀 QPR은 슈팅 시도(15개)와 유효 슈팅(4개)에서 모두 앞섰으면서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첼시 수문장 티보 쿠르투와의 선방 퍼레이드가 있었다곤 하지만 잔류 사투를 벌이는 마당에 홈경기 6연패는 너무나 뼈아프다. QPR은 득점 기회를 12차례나 만들면서도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말았다. 참고적으로 이날 패배는 QPR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50번째 홈경기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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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리 0-1 아스널
아스널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번리 원정에서도 1-0 승리를 거둬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록인 8연승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015년 들어 치른 리그 13경기에서 무려 11승2패를 거두고 있다. 가능 승점 39점 중 33점을 쓸어 담은 덕분에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맨체스터 두 클럽에 앞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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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램지는 최근 출전했던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2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는데, 아스널은 램지의 골이 나오기 전까지 이미 6개의 슈팅을 시도했을 정도로 경기를 주도했다. 볼 점유율에서도 69%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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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프란시스 코클랭이었다. 찰턴 임대에서 지난해 12월 중순 아스널로 복귀한 코클랭은 투쟁적인 중원 미드필드 플레이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날도 코클랭은 인터셉트 11개, 루즈볼 획득 9개로 공헌했다. 공격 면에서도 득점 기회를 두 차례나 만들어내는 전방위적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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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5 프리미어리그 순위 (32라운드, 4월13일 기준)
1.첼시(73*), 2.아스널(66), 3.맨유(65), 4.맨시티(61), 5.사우스햄튼(56), 6.리버풀(54*), 7.토트넘(54), 8.스완지(47), 9.웨스트햄(43), 10.스토크(43), 11.크리스탈 팰리스(42), 12.에버턴(38), 13.뉴캐슬(35*), 14.웨스트브로미치(33), 15.애스턴빌라(32), 16.선덜랜드(29), 17.헐시티(28), 18.QPR(26), 19,번리(26), 20.레스터(25*)
*31경기
**순위 설명: 1~4위(UEFA챔피언스리그), 5위(UEFA유로파리그), 18~20위(강등)
 
정리=홍재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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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재민

축구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하든 보든 쓰든 읽든 뭐든 @jaemin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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