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0516] 유럽파 주말 일정 한눈 보기

기사작성 : 2016-05-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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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2015-16 시즌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한국 선수들을 향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시즌이었다. 이적 소식에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고 득점 소식에 흥분했다. 잇따른 부상과 부진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제 선수들은 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한다. 관건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이다. 유럽파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슈틸리케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짓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안타깝게도 팀은 2경기 1무 1패를 기록했다. 결국 골을 넣고도 고개를 떨궈야 했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오랜만에 풀타임 출전했다. 1골 1도움을 선사하며 제대로 뒷심 발휘했다. BBC가 선정한 프미리어리그 37라운드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팀 내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 이청용(C.팰리스)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팬들은 그가 올 시즌 넣은 골을 기억했다. 구단에서 온라인 투표로 실시한 올해의 골 부문 3위에 올랐다. 

독일에선 소식이 잠잠하다. 김진수(호펜하임)는 필드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박주호(도르트문트)에 이어 구자철까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지동원은 출전 시간도 짧을 뿐더러 공격수 본능을 살리지 못했다. 다행히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가 팀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활약했다. 

꾸준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석현준(포르투)은 지난 경기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음 시즌 그의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유럽파 선수들 중 유일하게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큰 활약은 없었지만, 소속팀의 우승은 그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포포투>가 이번 주말 유럽파 선수들의 마지막 경기 일정을 정리했다. 이제 <포포투>는 2016-17 시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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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정재은, 그래픽=임진성,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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