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부전자전’ 스타 2세 축구선수 12인

기사작성 : 2017-02-02 11:59

-축구계의 유명한 부전자전 스타 12쌍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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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Greg Lea]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콩이 다양하다. 기대했던 만큼 무럭무럭 자라는 콩이 있는가 하면, 영 시원찮은 콩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자식 농사’에선 더 그렇다.

월드 No.1 풋볼매거진 <포포투>가 축구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축구 스타의 2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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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파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 1999년생으로 이번 시즌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지난 주말(한국시간 1월 30일) ADO 덴하그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는 15세부터 18세 팀까지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만 17세로 아약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물론 아버지를 따라가려면 갈 길이 멀다. 파트릭 클루이베르트는 1995년 UEFA챔피언스리그의 우승 결승골을 넣었는데, 당시 만 1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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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오바니 시메오네

아버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동안, 아들 지오바니는 세리에A 제노아에서 훌륭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5년 남미 유스챔피언십 득점왕 출신인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한 제노아에서 리그 20경기 10골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3-1 쾌승을 거뒀던 유벤투스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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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르로이 사네

맨체스터 시티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이미 활약하고 있어 중언부언이 필요 없다. 분데스리가 최고 유망주로 각광받았고, 지난해 여름 펩 과르디올라의 부름을 받아 3700만 파운드 이적료로 갑부 클럽에 합류했다. 그의 아버지 슐레이만 사네(세네갈 국적)는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프라이부르크와 뉘렌베르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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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바우지뉴

‘왼발 마법사’ 히바우두의 아들(21세)이다. 솔직히 아버지를 뛰어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는 FIFA월드컵, 코파아메리카,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했다. 2015년 7월에는 모지 미림(브라질) 소속으로 부자(父子)가 동시 출전과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2015년 히바우지뉴는 포르투갈의 보아비스타로 이적했지만 적응에 실패하는 바람에 브라질로 복귀했다. 다행히 나시오날에서 정착하는 모습이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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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엔조 페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에는 지단 가문의 일원이 두 명 있다. 아버지 지네딘은 1군 감독으로 일하고 있고, 아들 엔조는 카스티야(2군)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선수 등록명인 ‘페르난데스’는 어머니의 성이며 ‘엔조’는 우루과이 레전드 엔조 프란체스콜리에서 따 왔다.

올해 21세인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지난해 11월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1군 데뷔를 신고했다. 그의 동생(지네딘의 아들들)인 루카와 테오, 엘랴스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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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르당 루카쿠

로멜루 루카쿠의 친동생인 조르당은 지난해 여름 오스텐데에서 세리에A의 라치오로 이적했다.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며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5경기를 기록 중이다. 두 형제의 아버지인 로저는 1998-99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현역 은퇴했다. 당시 조르당은 다섯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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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크리스티안 말디니

아버지 파올로는 2009년 밀란에서 은퇴하며 24년에 걸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구단은 등번호 3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는데, 최근 들어 이 번호를 차지한 주인공이 나타났다. 말디니의 장남인 크리스티안이 할아버지(체사레)와 아버지의 길을 걷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선대의 영광을 잇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 여름 밀란에서 레지나로 이적했다가 곧바로 몰타의 함룸 스파르탄스로 임대되었다. 이유를 추정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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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루카 자호비치

포르투갈에서 태어났고, 네덜란드에서 뛴다. 국가대표팀은 슬로베니아 U21팀이다. 아버지의 역마살을 닮은 것 같다. 즐라치코는 현역 동안 세르비아,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슬로베니아 리그로 옮겨 다녔다.

마리보르에서 2년간 좋은 활약을 보인 루카는 2015년 여름 이적료 70만 유로로 헤렌벤 유니폼을 입었지만, 2016-17시즌 친정으로 임대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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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안 조르카예프

할아버지 장은 1958년부터 1974년까지 리옹, 마르세유, 파리생제르맹, 파리FC에서 활약했으며 프랑스 A매치 48경기를 기록한 스타였다. 아버지 유리의 경력은 더 화려하다. 프랑스 A매치 82경기 기록에 더해 인테르나치오날레, 파리생제르맹, 모나코에서 활약했다. 현재 몽펠리에에서 뛰는 손자 오안(19)도 프랑스 국가대표팀 선발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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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이얼 키언

아버지 마틴처럼 나이얼(21)의 포지션도 중앙수비수다. 현재 레딩에서 패트릭 시슬(스코틀랜드)로 임대된 상태다. 지난해 1군 경기에 두 번 교체 출전했고, 아일랜드 U21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어 출전을 기록했다. 2015년 여름 나이얼과 3년 계약한 레딩은 그를 장기적 자원으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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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아니스 하지

지난해 여름 이아니스(19)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그 전까지는 아버지 게오르게의 비토룰 콘스탄타(루마니아 1부)에서 17세로 주장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조국 루마니아의 팬들은 이아니스가 아버지의 영광을 재현해주길 고대한다. 루마니아 U19 국가대표팀에서 3골을 기록 중이어서 희망적이다. 물론 아버지처럼 되려면 갈 길이 아주 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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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톰 로센탈

리버풀, 토트넘, 왓퍼드에서 활약했던 아버지 로니는 이스라엘 국가대표로서 6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와 달리 아들 톰은 어머니의 조국인 벨기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U19 국가대표팀에서는 11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쥘터 바레험(벨기에)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했다가 한 시즌 만에 계약이 해지되었다.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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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g 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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