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2017년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31~40위

기사작성 : 2017-12-16 03:53

<포포투> 2017년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본문


[포포투]

축구에서는 기록의 무게가 다른 종목보다 덜하다. 한 골로 국가 영웅이 되거나 붕대 투혼으로 투사가 되는 일도 흔하다. 공헌도와 팀 케미까지 따지면 더 복잡해진다.

월드 No.1 풋볼매거진 <포포투>가 ‘2017년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을 선정했다. 리그, 구단별 가중치, 개인 통계, 나이, 몸값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 검토한 결과다. 모든 이의 동감을 얻는 리스트는 존재할 수 없다. 팬들마다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포포투>의 순위표를 참고삼아 각자의 의견을 마음껏 펼쳐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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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선정 2017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41~50위
- <포포투> 선정 2017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51~60위
- <포포투> 선정 2017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61~70위
- <포포투> 선정 2017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71~80위
- <포포투> 선정 2017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81~90위
- <포포투> 선정 2017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00인: 91~100위

#40. 필리페 쿠티뉴 (리버풀)
네이마르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 네이마르를 대체해야 한다는 조바심과 풍부한 자금 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바르셀로나의 쿠티뉴 제안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즌 초반 이적 요청으로 주춤했던 쿠티뉴는 최근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2016-17시즌 리그 13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 경기당 0.5골씩 넣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페널티박스 바깥 득점이 리그 최다인 9골이다. 지금 기세를 이어가면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선발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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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첼시)
안토니오 콘테의 부임 이후 첼시에서 전 경기 풀타임 출전을 이어오다가 11월 말 처음 체력 안배를 허락받았다. 새로운 3-4-3 포메이션에서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옮겨 신속하게 적응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새로 합류한 알바로 모라타에게 도움을 5개나 제공하고 있다. 개인 기량으로 강렬한 장면을 만드는 타입은 아니지만, 놀라울 정도로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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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라드자 나잉골란 (로마)
프란체스코 토티가 떠난 이후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투쟁적 플레이스타일로 올 시즌 로마의 우승 경쟁을 이끈다. 사냥감을 덮치는 야수 같은 태클과 양쪽 박스 사이를 쉼없이 왕복하는 운동량으로 각광받는데, 올 시즌은 공격에 치중한다. 본능적 압박 습성이 강하며 볼을 향한 태도가 직선적이다. 볼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상대를 괴롭히는 타입이다.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11골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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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제라르드 피케 (바르셀로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다. 세계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엔리케호가 침몰하는 와중에도 팀 정신과 책임감을 놓지 않았다. 많은 비판에 견디는 정신력도 대단하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리히오 부스케츠, 리오넬 메시와 함께 캄프누 제국을 지켜온 공신이다. 지난 8월 알라베스전에서 바르셀로나 4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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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가브리엘 제수스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는 많지 않다. 이제 막 20세가 된 선수 중에서는 더 드물다. 맨시티 첫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 재빨리 자리 잡았다. 전방 압박을 중시하는 감독의 전술에 너무나 잘 맞는 타입이기도 하다.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안심시키는 전화 통화를 골세리머니로 삼을 만큼 효자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첫 25경기에서만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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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알렉시스 산체스 (아스널)
구단 역대 최고 몸값으로 아스널에 입단해 공격 전반에 걸쳐 맹활약했다. 2017년은 산체스와 아스널이 궤를 같이한다. 부진, 짜증, 실망, 변화에 대한 갈망이다. 어쨌든 대단한 공격력을 지닌 스타임은 틀림없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득점과 도움도 직접 해낸다. 2016-17시즌 24골 10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유일의 ‘더블-더블’ 공격수가 되었다. 1월 개장하는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다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에는 공짜 선수가 되는 것은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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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티아고 알칸타라 (바이에른 뮌헨)
과르디올라의 애제자였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에서는 부상 등으로 재미를 못 봤다. 2017년 들어 알칸타라는 10번에서 8번으로, 다시 6번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아직 젊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축구 지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알칸타라를 과르디올라 시절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숙제를 안았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그는 이미 중요 자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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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카세미루 (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가 아니었다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벌써 쫓겨났을지도 모른다. 2016년 초 그가 벤치 멤버였을 때 지단 감독은 홈에서 아틀레티코에 패해 위기에 몰렸다. 공교롭게도 카세미루가 기회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가 레알의 붙박이 주전으로 성장하는 동안 소속팀은 UEFA챔피언스리그를 두 번 제패했다. 올 시즌 경기당 태클 성공 2.77개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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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2014년 리버풀과 이적 협상이 결렬된 살라는 이적시장 막판에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런던에서 살라는 벤치만 달궈야 했다. 미련 없이 떠난 뒤에 정착한 이탈리아에서 살라는 폭발적 활약으로 떨어진 명예를 되살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 합류했고, 17라운드 현재 13골로 지난 시즌 리버풀 최다 득점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는 물론 페널티박스 안에서도 골잡이 본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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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르코 베라티 (파리생제르맹)
2017년이 그에게 최고의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본 순위표에서 당당히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강력하게 제기되었다. 재능을 타고났다. 촘촘한 중원에서 상대 압박에 견디는 능력이 대단하다. 2~3시즌 전까지 불필요하게 도전적인 플레이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경험을 쌓은 지금은 확실하게 볼을 처리하는 요령까지 습득했다. 리그앙 경기당 볼터치 수가 112개를 기록 중이다. 리그 최근 10년 기록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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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포포투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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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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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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