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told] EPL 20팀 겨울 전력보강 팁

기사작성 : 2017-12-29 14:41

-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한다
- 프리미어리그 20팀의 약점 및 보완책을 정리했다

본문


[포포투=Alex Keble]

완벽한 팀은 없다(맨시티 팬들, 조용히 하세요). 스쿼드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 법이다. 자동차처럼 항상 수리가 필요하다. 정신없는 이적시장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월드 No.1 풋볼매거진 <포포투>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약점을 정리했다. 바쁘게 일하시는 각 구단 스카우트를 위한 팁도 한 줄씩 넣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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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풍부한 운동량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
#FFT 추천: 압둘라예 두쿠레 (왓퍼드)
2007년 지우베르투 실바의 쇠락 이후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포지션이다. 무려 10년째 같은 문제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강화 필요 1순위 포지션이다. 아르센 벵거의 ‘활짝 열린’ 미드필드 전술 철학 탓에 이 일을 제대로 할 선수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라니트 샤카가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드러났다. 벵거가 3-4-3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문제는 더 커졌다. 애런 램지가 잘해주고 있지만, 힘이 부족하다. 프랜시스 코클랭, 모하메드 엘네니, 잭 윌셔로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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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활동 영역이 넓은 플레이메이커
#FFT 추천: 시오 월콧 (아스널)
빈곤한 득점력이 최대 문제다. 저메인 디포, 칼럼 윌슨, 조슈아 킹을 보유한 팀이라서 더 문제다. 득점 기회를 만들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 양쪽 측면에서 창의적으로 뛸 선수가 필요하다. 라이언 프레이저는 2% 부족하다. 주니어 스타니슬라스도 마찬가지다. 정상급 기량을 지닌 선수가 필요하다. 잭 윌셔를 통해 관계를 튼 아스널에 아주 좋은 선수가 있긴 하다. 찔러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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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스트라이커
#FFT 추천: 대니얼 스터리지 (리버풀)
브라이턴의 문제는 간단하다. 시즌 개막부터 지금까지 14골밖에 넣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달랑 1골. 30대 중반의 글렌 머레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펑펑 터트려줄 거라는 기대는 욕심이다. 파스칼 그로스가 만드는 기회를 마무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돈을 써서라도 골잡이를 데려와야 한다.

#번리: 공격형 미드필더
#FFT 추천: 나세르 차들리 (웨스트 브로미치)
기대득점(eXpected Goals)만 보면 번리는 지금 진짜 실력보다 훨씬 나은 순위에 있다. 제프 헨드릭은 좋은 자원이지만, 4-4-1-1 포메이션에서 창의적으로 움직일 능력은 부족해 보인다. 크리스 우드는 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줄 동료가 필요하다. 수비 부담 없이 상대 진영에서 없는 기회를 ‘있게’ 하는, 그런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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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직선적인 윙어
#FFT 추천: 윌프리드 자하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 저효율이 올 시즌 첼시의 큰 문제다. 수비진에서 드러난 문제보다 이쪽이 더 급하다. 에당 아자르는 커트인 플레이에만 치중하는 바람에 공격 루트가 예상할 수 있다. 페드로는 리그 16경기에서 득점 관여가 5골에 그치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자르와 다른 타입의 측면 공격수를 원한다. 알바로 모라타의 뒤쪽 공간을 직선적으로 파고들 드리블러를 보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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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골키퍼
#FFT 추천: 잭 버틀랜드 (스토크)
신임 로이 호지슨 감독이 드디어 웨인 헤네시를 벤치로 내렸다. 반창고는 줄리안 스페로니인데 장기적 대안으로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스쿼드에 재능 있는 자원이 많은 팰리스가 지금처럼 고생해야 할 이유가 없다. 안정적인 골키퍼를 데려오면 전력이 빠르게 정상궤도로 재진입할 수 있다. 팰리스는 매력적인 클럽이다. 그에 걸맞은 골키퍼가 필수적이다.

#에버턴: 스트라이커
#FFT 추천: 올리비에 지루 (아스널)
샘 앨러다이스가 본인의 직선적 축구를 완성하려면 과감한 영입이 필요하다. 로멜루 루카쿠의 후임자야말로 만병통치약이다. 도미니크 캘버트-르윈의 성장이 아무리 반가워도 아직 20세 공격수일 뿐이다. 앨러다이스의 축구에서는 세트피스 득점이 매우 중요하다. 박스 안에서 타깃맨 노릇을 할 골잡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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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더즈필드: 센터백
#FFT 추천: 롭 홀딩 (아스널)
올 시즌 리그에서 30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강팀을 상대로도 높은 수비 라인을 고집하는 바람에 실점이 많다. 수비진을 강화하면 좋을 것 같다. 코펜하겐에서 데려온 크리스토퍼 쉰들러가 잘해주고 있다. 잔카보다 모든 스탯에서 앞선다. 지금처럼 활약하면 강팀들의 구애가 뻔하다. 전력 강화보다 쉰들러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능력 있는 센터백을 구해야 한다.

#레스터: 라이트윙백
#FFT 추천: 히카르두 페헤이라 (포르투)
클로드 푸엘 감독 아래서 드디어 제 폼을 되찾았다. 단, 대니 심프슨의 부진이 안타깝다. 2015-16시즌 초반부터 너무나 잘해준 심슨은 공격 본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다. 마크 올브라이턴이 윙백 포지션을 메우는 실정이다. 이 포지션에 전문가가 필요하다. 심프슨에게는 약간 미안한 의견이겠지만, 레스터가 더 발전하려면 오른쪽 윙백 또는 풀백을 보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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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골키퍼
#FFT 추천: 야스퍼 실레센 (바르셀로나)
토트넘전 1-4 대패 이후 위르겐 클롭은 풀백의 위치를 후진시켜 수비를 겨우 진정시켰다. 버질 판다이크를 영입한 지금, 매번 지적되는 골키퍼 포지션까지 보강하기를 바란다. 문전에서 실수가 잦은 시몽 미뇰렛이 뒤에 있는 한, 알베르토 모레노나 데얀 로브렌의 장점을 살리기가 어렵다. 우승을 꿈꾸는 팀에 확실한 수문장은 필수적이다. 지난 여름에 에데르송을 얻은 맨시티가 지금 어떻게 변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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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리더십 있는 센터백
#FFT 추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전반기 동안 맨시티는 완벽했다. 리그 18연승을 달성하며 유럽 대륙 전체를 통틀어도 천하무적 소리를 듣는다. 이대로 가면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렇게 자랑하는 트레블 기록까지 도전해볼 만하다. 수비 쪽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 지금까지 리그 실점이 10골에 불과하다. 하지만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실수를 물고 늘어질 클럽이 프리미어리그에는 드물지 몰라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는 즐비하다. 존 스톤즈를 발전시킬 믿음직한 센터백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교한 플레이메이커
#FFT 추천: 메수트 외질 (아스널)
알렉스 퍼거슨 시대가 끝난 뒤로 맨유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공격 빌드업을 잃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현재 공격 패턴 결정을 선수들에게 일임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섬세하게 조련할 코치가 필요하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후임자도 영입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안에서 찾는다면,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날 것이 확실한 외질이 눈에 들어온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모리뉴 감독을 만족시킨 과거도 있으니까 실패 가능성이 매우 적은 카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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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전통적인 9번 공격수
#FFT 추천: 바스 도스트 (스포르팅)
드와이트 게일이 지금까지 보여준 노력의 결과는 하나다. 프리미어리그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 솔직히 스쿼드에 속한 대부분 선수가 그렇긴 하지만, 골을 넣어야 할 선수가 클래스가 떨어진다면 문제가 치명적이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수비 조직은 노련하게 다듬는 재주가 있으니 공격 쪽에서 문제를 해결할 구원자가 필요하다. 아요세 페레스는 기술형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상대 진영에서 당당하게 공격을 이어줄 9번 공격수가 필요하다. 매트 리치의 크로스 능력과 크리스찬 아츠의 돌파 능력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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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
#FFT 추천: 대니얼 스터리지 (리버풀)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체제에서는 전술 정체성이 희미해졌다. 포메이션을 세 번이나 바꾸면서 노력했지만, 12월 치른 다섯 경기에서 4골밖에 넣지 못한 채 무승을 기록했다. 경기당 슈팅 시도 수(12.4개)와 키패스(9.8개)에 어울리지 않는 득점력이다. 확실한 골잡이가 절실하다. 찰리 오스틴은 몸싸움에 강하면서도 연계 플레이에 능하지 않다. 대니얼 스터리지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스트라이커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지금 그는 리버풀에서 벤치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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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 수비형 미드필더
#FFT 추천: 모르강 스네이덜린 (에버턴)
올 시즌 스토크는 많은 문제를 드러낸다. 여러 포지션 중에서도 중앙 미드필드가 부실하다. 마크 휴즈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쓰는데, 공격진을 이루는 3명이 수비를 등한시한다. 자연히 그 뒤에 있는 조 앨런과 대런 플레처가 항상 고생해야 한다. 스티븐 은존지의 구멍을 여전히 메우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 허리에서 싸워줄 미드필더가 있으면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스완지: 라이트윙
#FFT 추천: 아다마 트라오레 (미들즈브러)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든 포지션이 문제다. 새로 들어온 감독도 사실상 올 시즌만 투입될지도 모를 임시방편이다. 굳이 한곳을 꼽는다면 오른쪽 측면 공격수다. 루치아노 나르싱은 실패작으로 보인다. 타미 아브라함과 조르단 아에유는 측면보다 중앙에 어울리는 자원이다. 웨인 루틀리지와 네이선 다이어가 올 시즌 측면을 메우고 있는데, 힘과 빠르기를 겸비한 전통적 윙어를 급구해야 한다. 경기 템포를 전반적으로 올릴 수 있고, 윌프레드 보니에게도 슈팅 기회를 지금보다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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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예측하기 어려운 패턴의 윙어
#FFT 추천: 윌프리드 자하 (크리스털 팰리스)
토트넘의 유일한 문제점은 훈련이 지나치게 잘되어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공격해올지를 상대가 예상할 수 있다는 뜻이다. 리그 선두권과 만날 때마다 무기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10번 고유 영역에는 델리 알리가 있으니 측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줄 자원이 보태지면 금상첨화다. 팰리스의 에이스 자하는 첼시뿐 아니라 토트넘에도 아주 좋은 보강으로 보인다.

#왓퍼드: 영리한 스트라이커
#FFT 추천: 미키 바추아이 (첼시)
마르코 실바 감독이 에버턴 감독직에 한눈을 팔면서 팀 분위기가 떨어졌다. 선수단을 급습한 부상도 부진을 초래했다. 샘 앨러다이스에게 밀렸으니 실바 감독은 온전히 왓퍼드에 집중해도 될 것 같다. 중원에서 기회를 만드는 창의력에 걸맞은 스트라이커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트로이 디니는 나이가 들었다. 안드레 그레이는 리그 974분 동안 두 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고.

#웨스트 브로미치: 빠른 윙어
#FFT 추천: 알버트 아도마 (애스턴 빌라)
토니 퓰리스의 유산 속에서 앨런 파듀 감독이 자기 색깔 내기가 쉽지 않다. 파듀의 축구는 측면과 역습을 중시한다. 뉴캐슬과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는 그가 이끄는 동안 리그에서 측면 공격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었다. 지금 당장 손을 대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포지션이라는 뜻이다. 제이 로드리게스 한 명으로는 부족해 보인다. 그의 반대쪽 측면에도 발이 빠른 윙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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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FFT 추천: 해리 아터 (본머스)
부임하자마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바꿔 효과를 보고 있다. 볼 소유 상황에서 아르투르 마수아쿠가 전진하고 수비진이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4-3-3으로 전환한다. 모예스 감독은 이런 전술 변화 조련에 큰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페드로 오비앙과 짝을 이룰 중앙 미드필더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마크 노블의 고유 위치는 너무 낮아서 웨스트햄이 10위권 목표를 달성하려면 좀 더 종적 담당 거리가 먼 선수가 필요하다. 기성용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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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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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남들보다 442배 '열일'합니다 @fourfourtw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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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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