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배.즐기기] 토트넘vs아스널: 북런던 주인은 나야 나!

기사작성 : 2018-02-09 14:41

- 북런던에 울려퍼질 팀 응원가는?
- 챔스 진출을 위해 ‘너’를 이겨야 한다

본문


[포포투=박경희]

더비는 ‘전쟁’이다. 치고받는 혈전이 계속되며 경고와 퇴장이 남발한다. 맨체스터 더비, 노스웨스트 더비, 머지사이드 더비와 함께 EPL이 자랑하는 북런던 더비 역시 마찬가지다.

5위 토트넘과 6위 아스널. 멀어진 우승은 뒤로하고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린다. 두 팀 모두 더비 후 유럽 대항전을 갖는다. 그래도 더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도 물러서지 않을 한판이 런던 중심 웸블리에서 펼쳐진다.

Responsive image
# 언제 어디서
- 2월 10일(토) 21:30 영국 런던 웸블리 (한국 시간 기준)
-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 토트넘 최근 리그 5경기: 무승무승무 (최근◁◁)
- 아스널 최근 리그 5경기: 승패승패무 (최근◁◁))

Responsive image
# 토트넘: 어서 와, 죽음의 웸블리로
8승 4무 1패. 토트넘이 웸블리에서 거둔 올시즌 리그 성적이다. 뉴 화이트 하트 레인 공사로 이번 시즌부터 웸블리를 홈으로 사용한 토트넘은 지난 8월 첼시에 1-2로 진 이후 리그 홈 패배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도 웸블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이 홈에서 북런던 더비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가 있다. 최근 3시즌 동안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패배가 없다.

아스널은 ‘빅6’ 가운데 실점(35실점)이 가장 많다. 토트넘은 24실점에 불과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린 아스널 공격을 막을 수비수들이 있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며 북런던 더비에 자신감을 보였다. <데일리 스타>는 “시즌 초반 웸블리 피치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현재 완벽하게 자신의 홈으로 만들었다”며 아스널이 웸블리에서 토트넘을 만나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거라 예상했다.

Responsive image
# 케인: 101골은 아스널 상대로
지난 리버풀전에서 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한 케인이 이번엔 아스널을 조준한다. 아스널을 상대로 총 6골을 넣은 케인은 역대 토트넘 선수 중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케인에게 북런던 더비는 특별하다. 200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유소년 팀에 뛴 적이 있다. 2004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아스널과 멀어졌다.

Responsive image
(저 각도에서 ㅎㄷㄷ 지려따...)

적장 벵거 감독은 이번 북런던 더비 키 플레이어로 케인을 지목했다. 그는 “리그 통산 100골은 대단한 기록이다. 케인은 현재 최고 공격수다”며 케인을 칭찬했다. 아스널 수비수 출신 마틴 키언은 “케인이 공을 잡으면 수비수들은 혼란에 빠진다. 아스널 수비수들이 그를 잘 막을 거라 확신할 수 없다”며 이번 북런던 더비 승부처는 케인에게 있다고 말했다.

Responsive image
# 아스널: 분위기 이어 가즈아
아스널은 지금 좋은 흐름을 유지하려 한다. 1월 31일 꼴찌였던 스완지 시티에 1-3으로 패한 뒤 4일 에버턴을 홈에서 5-1로 이기며 상승 곡선을 탔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 콤비였던 미키타리안과 오바메양을 영입했다. 미키타리안은 에버턴전에서 3도움을 기록했고 오바메양도 아스널 데뷔골을 넣었다.

현재 팀 분위기는 좋다. 문제는 토트넘 홈에서 이길 수 있느냐다. 올시즌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리가 없었다. 그만큼 강팀 원정에 취약하다. 토트넘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을 잡을 벵거 감독의 노림수가 필요할 때다. 아스널은 웸블리 성적이 좋다. 최근 웸블리에서 치른 10경기 모두 승리했다. 벵거 감독은 “웸블리는 아스널 홈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토트넘 홈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토트넘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Responsive image
# 외질: 공격은 나한테 맡겨!
산체스가 아스널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벵거 감독은 외질마저 잃을까 걱정했다. 외질은 산체스 이적 직후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다. 아스널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외질은 올시즌 4골 7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이적한 미키타리안을 제외하면 아스널 선수 중 가장 많은 도움을 올렸다. 거의 혼자 담당했던 볼 배급을 미키타리안과 나눌 수 있게 됐다.

Responsive image
(툭, 탁, 톡...)

12라운드 아스널 홈경기에서 외질은 토트넘을 상대로 도움을 기록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무스타피 머리에 정확히 공을 배달했다. 이번에도 외질의 왼발은 빛날까? <데일리 메일>은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외질이 에릭센보다 더 뛰어나야 아스널이 승리할 수 있다”며 외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sponsive image
# 그들의 스토리: 운명이 바뀐 2016-17시즌
북런던 주인은 오랫동안 아스널이었다. 1994-95시즌 이후 단 한 번도 아스널은 토트넘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토트넘이 중하위권을 머무는 동안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3번 했다. 그중 무패 우승도 있었다. 아스널 팬들이 잊고 싶은 ‘4스널’ 시절에도 토트넘은 아스널 밑에 자리했다.

20년 넘게 아스널이 런던을 차지했다. 2016-17시즌 운명이 뒤바뀌었다. 토트넘은 케인, 알리, 손흥민, 에릭센의 활약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시즌 막판 첼시와 우승 경쟁을 할 정도로 토트넘의 기세는 그 여느 때와 달랐다. 아스널은 리그 5위로 떨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도 실패했다. 2017-18시즌 토트넘이 또 한 번 아스널보다 위에 있을까? 아스널이 차지한 북런던 주인 자리가 현재 위태롭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riter

by 박경희

그냥 그러려니 영화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he.eeeee
Responsive image

2018년 08월호


[FEATURE] 데이비드 베컴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미국 MLS 구단주 도전
[FEATURE] 2018 여름 이적시장 HOT ISSUE
[FEATURE] 당신은 우나이 에미리에 관해 얼마나 아시는지요?
[2018.WORLD.CUP] 러시아월드컵 '거의' 모든 것의 리뷰
[READ] 축구 역사상 최악의 팀

[브로마이드(40X57cm)] 은골로 캉테, 루카 모드리치, 에당 아자르, 해리 케인
주식회사 볕
03175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 한글회관 302호
구독문의 : 02-302-1442    카톡 : fourfourtwokr
대표이사 홍재민,임진성 사업자등록번호 : 758-88-00295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7-서울종로-0716호
Copyright © BYUTT.COM All rights reserved.
포포투코리아 웹사이트 제작 디자인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