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1월 이적시장서 ‘방탈출’해야 할 18인

기사작성 : 2019-01-02 17:40

- 버티기가 능사는 아냐
- 1월 이적시장에서 팀 떠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태그  

본문


[포포투=Greg Lea]

화요일,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했다. 전반기 내내 소외된 선수들에겐 절호의 기회다. 당장 떠나야 할 것 같은 상황에 놓였거나, 경력상 떠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선수 18명을 추려봤다.

Responsive image
칼 젠킨슨(아스널)

반년 뒤면 아스널과 8주년을 맞는다. 2013-14시즌 이후 9경기 출전(리그 1경기)에 그친 젠킨슨(26)과 아스널이 웃으면서 기념일을 챙길 것 같진 않다. 앞서 웨스트햄, 버밍엄시티에서 임대를 경험한 젠킨슨은 이제 그만 거너스와 헤어질 필요가 있다.

앤디 킹 (레스터시티)

15세부터 레스터에 머물렀다. 구단, 팬과의 관계가 끈끈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설 자리를 잃었다. 지난시즌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클로드 퓌엘 감독의 25명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1월 다시금 스쿼드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지만, 팀을 떠나는 선택이 더 나을 수 있다. 스완지시티(2017-18시즌 임대) 웨스트브롬이 잠재적 행선지로 꼽힌다.

Responsive image
게리 케이힐 (첼시)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은 베스트일레븐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루이스 센터백 조합은 사실상 고정이다. 베테랑 케이힐(33)은 2018-19시즌 전반기 동안 1800분 중에 단 21분 출전했다. 오는 여름 완전이적을 앞두고 1월 임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케이힐이 시장이 나온다면 손을 내밀 프리미어리그 팀이 많을 것이다.

라자르 마르코비치 (리버풀)

리버풀 리저브팀에서 시간을 허비하기에 아까운 재능이다.('고작' 24세이기도 하다) 이 세르비아 출신 윙어는 리버풀 입단 시즌인 2014-15 34경기에 출전했지만, 이후로 페네르바체, 스포르팅리스본, 헐시티, 안덜레흐트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 지난해 여름 셰르단 샤키리의 영입으로 입지가 더욱더 좁아졌다.

Responsive image
파페 수아레 (크리스털팰리스)

2016년 9월 끔찍한 차량 충돌 사고로 대퇴골과 턱 골절상을 입었다.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12개월 뒤 축구장으로 돌아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런 사연과는 별개로 레프트백 패트릭 반 안홀트와 제프 쉬럽과 경쟁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9세 생일을 앞둔 이 세네갈 출신에게 1월 이적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매튜 코놀리 (카디프시티)

2012년 카디프에 입단해 6년째 활약 중인 코놀리가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지난 시즌 카디프가 챔피언십에서 승격하는 과정에서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은 '0'이다. 31세로 접어든 코놀리는 틀림없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나설 것이다.

Responsive image
엘리아큄 망갈라 (맨체스터시티)

2017년 1월 에버턴 임대가 망갈라에게 이상적인 선택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입단 2번째 경기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뒤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시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아왔지만, 남은 시즌 맨시티에서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맨시티에선 빛난 적이 없지만, 포르투에서 이미 능력을 증명한 만큼 그를 원할 유럽 팀들은 많을 것이다.

조니 윌리엄스 (크리스털팰리스)

2012-13시즌 팰리스의 1부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윌리엄스가 뛰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았다. 잦은 부상과 잦은 감독 교체 여파다.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미 여러차례 임대를 경험한 윌리엄스는 또 한 번의 임대 또는 완전이적으로 팰리스를 떠나는 결정을 내릴지도 모른다.

Responsive image
파브리 (풀럼)

지난해 여름 풀럼이 영입한 12명 중 한 명이다. 초반 2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점점 뒤로 밀리더니 지금은 세르히오 리코, 마커스 베티넬리에 이은 넘버 쓰리로 전락했다. 데포르티보라코루냐, 베식타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파브리가 현재 입지에 만족할 리 없다.

조르주-케빈 은쿠두 (토트넘홋스퍼)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은쿠두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구상에 들어있지 않다는 뜻이다. 스퍼스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2016년 입단했지만,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지난해 1월 번리 임대 경험이 '이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Responsive image
스테파노 오카카 (왓포드)

자비 그라시아 왓포드 감독은 올 시즌 4명의 공격수를 활용하는 중이다. 트로이 디니,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안드레 그레이, 아이작 석세스. 오카카는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그 22분 출전이 전부다. 18명 명단에 포함될지도 미지수다. 구단측에서 임대를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

톰 히튼 (번리)

지난시즌 초창기만 하더라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번리의 NO.1이었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임하는 과정에서 닉 포프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올 시즌 영입한 조 하트가 선발 자리를 꿰차면서 히튼은 제3옵션으로 내려앉았다. 잉글랜드 대표팀 재발탁을 꿈꾸는 히튼이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환경 자체를 바꿀 필요가 있다.

Responsive image
대니 드링크워터 (첼시)

최근, 사리 감독으로부터 “떠나도 좋다”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전해들었다. 사리 감독식 스리미들 체제에서 뛰기 위해선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시치, 로스 바클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루벤 로프투스-치크 등을 넘어서야 한다. 첼시 상황은 이렇지만, 2015-16시즌 레스터의 우승을 이끌고, 잉글랜드 대표 경력(3경기)을 지닌 드링크워터는 여기저기서 환영을 받을 것이다.

아드리엔 실바 (레스터)

선수등록 문제로 지난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다. 이때부터 상황이 꼬였다. 퓌엘 감독은 함자 초우두리, 파피 멘디를 더 선호한다. 올 시즌 실바가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전한 건 단 1회다. 실바는 오는 3월 서른에 접어든다. 더는 벤치에서 시간을 허비하진 않을 것 같다. 다만 완전이적의 걸림돌이 있다. 레스터는 2017년 실바 영입에 들인 이적료 2200만 파운드를 원한다.

Responsive image
마르코스 로호 (맨유)

시즌 내내 수비불안에 시달렸지만, 끝내 로호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입지를 설명해준다. 올 시즌 리그 출전 횟수는 2경기에 불과하다. 현재 맨유에는 (부상만 없다면)레프트백과 센터백으로 나설 수 있는 자원이 넘친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떠나야 할 상황이고, 미래를 위해서라도 떠나야 한다.

콜린 콰너 (허더즈필드)

허더즈필드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최소득점 팀이었다. 올 시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콰너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지난시즌 25경기, 올시즌 37분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독일 출신 장신공격수(191cm)가 어느 순간 팀 명단에서 제외돼도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닐 것 같다.

Responsive image
에제키엘 스켈레토 (브라이튼)

한때 브라이튼의 주전 라이트백이었다. 하지만 브루노와 마틴 몬토야에 밀렸다. 경기장 밖에서 브라이튼 경기를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와 컵대회 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 하는 일도 생겨났다. 임대든, 완전이적이든, 브라이튼과 작별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매튜 제임스 (레스터)

제임스는 2015년 5월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다. 이 부상 이후 레스터 경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맨유 출신 미드필더는 2016-17시즌 리그 1경기, 지난시즌 14경기(컵대회 포함)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리그 25명 명단에 깜짝 승선하긴 했지만, 경기에 투입되진 않고 있다. 남은 경력을 위해 챔피언십 진출을 노려보는 게 좋을 듯싶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writer

by Greg Lea

Twitter @GregLeaFootball
트렌드
포포투 트렌드

[영상] 잉글랜드 전율시킨 슈퍼 쏜! 슈퍼 골!

포포투 트렌드

[영상] 내한공연 전 흔한 맨시티팬 근황

Responsive image

2019년 08월호


[COVER STORY] STYLE SPECIAL
피를로부터 베컴, 베예린, 김승규, 손흥민까지 축구계 스타일 아이콘 총출동
[FEATURE] 새 유니폼 입고 새 시즌 준비 중인 아스널 파헤치기
[INTERVIEWS] 케빈 필립스, 로비 새비지,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드와이트 요크
[READ] TV 예능으로 나온 축구, 올 여름 토트넘 할 일, 조제 모리뉴 헌사 etc

[브로마이드(40x57cm)] 손흥민, 이재성, 앙투안 그리즈만, 프랭키 데 용
주식회사 볕
03175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 한글회관 302호
구독문의 : 02-302-1442    카톡 : fourfourtwokr
대표이사 신혜경 사업자등록번호 : 758-88-00295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7-서울종로-0716호
Copyright © BYUTT.COM All rights reserved.
포포투코리아 웹사이트 제작 디자인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