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혈압 상승시킨 겨울 이적 실패작 10인

기사작성 : 2019-01-04 13:27

- 겨울 이적시장, 급해서 영입했지만
- 모두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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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Greg Lea]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에는 늘 리스크가 따른다. 여기, 그 '증거물'들이 있다. 혈압 상승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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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후안 콰르다도 (피오렌티나 to 첼시 £2300만, 2015)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르트문트) 영입하기 전에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윙어를 데려온 적이 있다. 2015년 당시 피오렌티나에서 뛰던 콰르다도를 데려올 때만 해도 협상팀은 구단주로부터 칭찬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세리에A 퍼포먼스를 프리미어리그에서 재현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도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 2년간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다가 2017년 여름 2000만 유로에 완전 이적했다.

9. 장 마쿤 (리옹 to 애스턴빌라 £620만, 2011)

마쿤은 "챔피언스리그에도 참가하는 최고의 클럽을 떠나게 됐다. 하지만 애스턴빌라에서 맞이할 새로운 도전이 무척 기대된다"고 잉글랜드 입성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적 결정을 지금도 후회하지 않을까 싶다. 데뷔 4경기째인 블랙풀전에서 첫 퇴장을 당했다.(3경기 출전정지) 울버햄튼, 에버턴, 뉴캐슬 그리고 헤리퍼드전에서 레드카드를 수집한 마쿤의 빌라 경력은 일찌감치 마감했다. 한 경기 평균 약 8억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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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알랭 붐송 (레인저스 to 뉴캐슬 £800만, 2005)

무엇이 그리 조급했던 걸까. 뉴캐슬은 몇 개월 뒤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붐송을 8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프랑스 대표 수비수는 입단 초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뉴캐슬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2006년 8월 세리에B로 강등한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나, 올드레이디의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를 누비진 못했다.

7. 베니 맥카시 (블랙번 to 웨스트햄 £225만, 2010)

맥카시는 2009-10 전반기에 14경기에 출전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안프랑코 졸라가 이끌던 웨스트햄은 강등당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공격수 보강을 할 필요가 있었고, 이 남아공 공격수를 품었다. 결과는 처참했다. 컵 포함 14경기에 출전해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2011년 4월, 15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받고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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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크리스토퍼 삼바 (안지 to QPR £1250만, 2013)

해리 레드냅 당시 QPR 감독은 "완전체 센터백"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라는 큰 기대와 함께 삼바를 이적시장 마지막 날 영입했다. 이적료 1250만 파운드, 주급 10만 파운드를 들였다. 레드냅 감독은 몇 주 뒤, 뜬금없이 "1만 8천 관중을 지닌 팀이 막대한 연봉을 지급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삼바의 영입은 결론적으로 구단, 감독, 선수에게 모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레드냅은 사임했고, QPR은 강등했으며, 삼바는 여름에 안지로 돌아갔다.

5. 아폰소 알베스 (헤렌벤 to 미들즈브러 £1250만, 2008)

토트넘 팬들은 빈센트 얀센을 보며 에레디비시 출신 스트라이커 영입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낀다. 루이스 수아레스, 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빈 판페르시와 같은 성공 케이스도 있지만, 조지 알티도어, 시엠 데 용, 마테야 케즈만과 같은 '실패작'도 다수다. 알베스는 명백히 후자에 속한다. 11경기에서 6골을 넣은 시즌 초반 활약과 맨시티전(8-1) 해트트릭이 미들즈브러에서 보여준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보로의 강등 이후 알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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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귀도 카리요 (모나코 to 사우샘프턴 £1910만, 2018)

버질 반 다이크의 리버풀 이적으로 통장에 7500만 파운드가 꽂혔다. 이럴 때, 팬들은 으레 즉시 전력을 강화해줄 스타 영입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은 경기당 평균 1득점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시달렸다. 그런데 카리요라니?! 카리요는 2016-17시즌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에 일조했지만, 사우샘프턴에선 선발 7경기 출전에 그쳤고 득점은 없었다.(팀은 가까스로 잔류) 2018년 3월 경질된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 감독은 스페인 레가네스 지휘봉을 잡은 뒤 카리요를 임대 영입했다. 둘은 과거에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3. 코스타스 미트로글루 (올림피아코스 to 풀럼 £1240만, 2014)

2014년 1월 욘 헤이팅아, 루이스 홀트비와 함께 데드라인에 입단했지만, 득점력이 출중한 이미지 때문에 가장 주목을 끌었다. 그만큼 실망도 컸다. 르네 뮬렌스틴 감독이 펠릭스 마가트로 교체된 뒤 단 1경기에 출전했다.
38경기에서 85골을 실점(어랏? 올 시즌과 비슷…)한 풀럼은 19위로 강등했다. 미트로글루는 2015년 입단한 벤피카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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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to 첼시 £5000만, 2011) & 앤디 캐롤 (뉴캐슬 to 리버풀 £3500만, 2011)

2011년 1월, 토레스와 첼시는 최대 이슈였다. 토레스가 첼시에 머문 3년 반 동안 리그 20골에 그쳤다. 리버풀 팬들은 아마도 슬며시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리버풀을 보며 웃었다. 토레스의 대체자로 영입한 캐롤이 머지사이드에서 지낸 18개월 동안 58경기에 출전해 고작 11골을 낚았다. 하지만 토레스와 캐롤의 사례를 보면서도 리버풀은 별다른 교훈을 얻지 못한 모양이다. 3년 뒤 마리오 발로텔리를 영입하는데….

1. 사비오 은세레코 (브레시아 to 웨스트햄 £900만, 2009)

현재 29세가 된 사비오가 최근 거친 5개 클럽은 아티라우(카자흐스탄) 리에타바 요나바(리투아니아) 베로에 스타라 자고라(불가리아) 피핀스리트(독일) 그리고 벨레야(불가리아)다. 2009년 900만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 치고는 상당히 초라하다. 독일 20세 대표 출신은 업튼파크에서 등번호 10번을 받았지만, 어떠한 임팩트도 남기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발출전 기록은 '1'이다. 7개월 뒤 피오렌티나로 이적. 훗날 이적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는 정확이 포착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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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g Lea

Twitter @GregLea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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