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told] ‘정규직’ 솔샤르가 반드시 해야 할 일 6가지

기사작성 : 2019-03-29 13:24

- '임시'를 뗀 감독 솔샤르
- 최우선 과제 6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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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편집팀]

솔직해져 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지휘봉을 잡은 뒤 ‘정규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희박했다. 그런데 정말이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냈다. 솔샤르 아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경기 가운데 14경기를 이겼고 프리미어리그 톱4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기적적인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일궈내기도 했다.

이제 솔샤르가 정식 감독이라는 엄청난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이는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그가 가진 과제 중 중요한 건 무얼까? 여기 시급한 문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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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레라 붙들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8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에레라의 미래가 여전히 확실치 않다는 건 이상한 일이다. 에레라는 부상 전까지 솔샤르 체제 초반 10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9번을 선발 출장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니 구단이나 에레라 모두 잔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길 원한다는 게 놀랄 일은 아니다.

문제는 우선순위다. 이번 주에 나온 이야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계약을 맺어야 할 선수 우선순위에서 에레라가 밀렸다는 것이다. 그런 에레라에게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 관심이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드필더 포지션이 특별히 잘 갖춰진 편이 아니다. 에레라는 이렇게 쉽게 놓아주기에는 너무나 좋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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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체스 내보내기

이제 이 문제는 솔샤르가 하길 원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 됐다. 산체스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드 트래퍼드에선 시작부터 허우적거려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와 칼럼 허드슨-오도이 같은 비싼 10대 윙어들을 영입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볼 때,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럼 산체스는 어디로 갈까? 계약은 3년이 남았다. 가장 큰 문제는 만 서른인 그에게 기본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을 기꺼이 줄 이가 누가 또 있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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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그바 미래 확실히 하기

성가신 보도일 수도 있지만, 포그바 이적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주 전 솔샤르 감독 아래 잔류하고 싶다는 한 이후에도 거취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의 관심은 결코 멀어지지 않았다.

포그바가 떠난다는 건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포그바가 마드리드로 자꾸 눈길을 주면서 확신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서 또 솔샤르를 위해서, 포그바가 어느 한쪽을 확실히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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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른 중앙 미드필더 영입하기

핵심 중앙 미드필더의 불확실성은 솔샤르에게 걱정거리가 될 것이다. 항간에는 포그바가 떠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고, 에레라는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다. 프레드는 믿을 수없이 천천히 시즌 적응을 하고 있으며, 네마냐 마티치는 몸 상태가 안 좋았다를 반복하는 모양새다. 역동적인 새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 그럼 그게 누굴까.

최근 몇 주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의 이반 라키티치, 파리 생제르맹의 아드리앙 라비오,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의 ‘골든 보이’ 데클란 라이스와 연결되고 있다. 솔샤르가 새로운 미드필더로 누굴 영입하든, 그들은 즉각 경기에 뛰어야 한다. 불행히도, 프레드가 이번 시즌에 몸소 보여준 것처럼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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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루카쿠에게 활력 계속 불어 넣기

조세 모리뉴 지휘 아래 루카쿠는 변화를 꾀했다.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들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우습게 깨버리던 폭발적인 공격수에서 육중한 타깃맨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건 솔샤르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그가 택한 건 마커스 래시포드, 앤서니 마샬, 제시 린가드로 이어지는 빠르고 민첩한 트리오였다.

솔샤르는 7500만 파운드(약 1,113억 원)의 사나이를 그의 시스템에서 작동할 수 있을까. 지난 1월 아스널을 상대로 한 FA컵에서 승리를 가능성을 보여줬다. 루카쿠는 오른쪽 윙으로 뛰면서 빠른 발을 이용해 동료들의 2골을 도왔다. 솔샤르는 루카쿠를 다시 예전과 같은 선수로 바꾸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다시 바꾸는 건 생각 보다 쉽지 않은 일이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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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센터백 강화하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솔샤르 감독 아래서 득점을 해줄 선수들을 찾았을진 모르겠지만, 수비는 여전히 약간 허약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번리, 사우샘프턴, 울버햄튼을 상대로 한 실점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빅토르 린델로프는 마침내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00만 파운드(약 445억 원)을 들였는지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크리스 스몰링은 확실히 나아졌다. 하지만 세계적인 센터백이 올 수 있는 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있다. 해리 맥과이어, 사무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4명이 희망 명단에 올라 있다. 하지만 어느 하나 결코 값싸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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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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