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101분 마다 골 기여, 손흥민 ‘생산성’ TOP5

기사작성 : 2019-04-01 15:49

- 바야흐로 효율의 시대
- 프리미어리그 '생산성 甲' 15인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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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Huw Davies]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이 아주 재미지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19골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골 차 2위가 4명이나 된다. 하지만 우린 통찰력 있는 <포포투> 독자들이 이보다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 골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도 관심이 있지 않은가. 또한 누가 가장 자주 득점에 관여하는 지도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가장 생산적인 선수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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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커스 래시포드 (맨유 - 121분마다 골 기여)

2시간마다 골이나 어스시트를 한다는 건 래시포드 나이를 감안할 때 매우 인상적인 일이다. 21세에 불과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104번이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섰다. 무려 테디 셰링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 심지어 드와이트 요크보단 유나이티드에선 경험이 많다.


14. 앤서니 마샬 (맨유 - 118분마다 골 기여)

올 시즌 마샬과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 각각 10골을 넣고 있다. 래시포드가 더 많은 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출장 시간을 따졌을 땐 마샬의 기여도도 상당하다. 마샬이 부여받은 시간이 훨씬 더 적기 때문이다. 그의 정점은 지난 10월. 당시 마샬은 뉴캐슬, 첼시, 에버턴을 상대로 연속 골을 터트렸다.


13. 헨리크 미키타리안 (아스널 - 116분마다 골 기여)

이 리스트는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제대로 된 평가를 하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골 기여도를 따졌을 뿐인데… 순위가 이렇게 나왔다. 미키타리안의 공격포인트는 10개.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스왑딜’ 승자가 어느 쪽인지 가리기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기도 하다. 참고로 알렉시스 산체스는 198분마다 골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로 모라타 보다 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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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폴 포그바 (맨유 - 115분마다 골 기여)

모리뉴 사단(?)에서 한 명 더 간다. 이번엔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15위 권 중 유일한 미드필더로, 그가 동기부여나 관리에 따라 얼마나 많은 걸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뜯어보면 11골 중 5골이 페널티 킥에 이은 골이었으나, 어시스트(리그 9개, 시즌 11개) 위력만은 가히 대단하다.


11. 칼럼 윌슨 (본머스 - 113분마다 골 기여)

리그 11골, 7도움. 칼럼 윌슨이 기록한 골 가운데 페널티 킥으로 얻은 건 딱 1개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 그는 영국 대표팀에 발탁되는 데 충분한 자격이 있는 선수다.


10.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 110분마다 골 기여)

살라는 17득점 8도움, 공격포인트 25개로 ‘선두’ 리버풀의 공헌자다. 비록 폭발적인 지난 시즌만 못하지만, 4월 이전 17골이라는 건 ‘두 번째 시즌은 실망스럽다’는 징크스에 비춰볼 때 그리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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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해리 케인 (토트넘 - 107분마다 골 기여)

케인이 특별한 ‘골 가뭄’을 경험하지 않는 건 꾸준히 골 망 구석을 찾아내는 9번 다운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가 10번으로 활약하더라도 그렇다. 그는 지난 15번 경기에서 12번 득점을 성공했는데, 정말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8. 가브리엘 제수스 (맨시티 - 106.6분마다 골 기여)

리그 6골 2도움. 한 자릿수 기록으로 리스트에 든 건 제수스가 유일하다. 이는 그가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30% 정도만 출전했다는 걸 의미한다. 동시에 기회 뒤에 다시 기회를 만들어내고 또 그걸 득점으로 연결해버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무자비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7.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아스널 - 105분마다 골 기여)

오바메양이 17골로 득점왕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사실 선두를 달릴 수도 있었다. 첼시, 풀럼, 토트넘을 상대로 좋은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최다 득점자로 나설 수 있다. 훌륭한 움직임,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득점 본능 등이 있으니 말이다.


6.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아스널 - 104분마다 골 기여)

아스널은 이 리스트 상위권에 잘 나타난 몇 팀 가운데 하나다. (15위 권은 아니지만, 아론 램지 역시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라카제트는 오바메양이 아스널에 합류한 뒤로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걸 반박하듯, 12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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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손흥민 (토트넘 - 101분마다 골 기여)

토트넘 공격수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xG 데이터(예상 득점)에서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에 버금가는 선수다. 먼 거리에서도,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피니시 능력을 갖췄다.


4. 에당 아자르 (첼시 - 97분마다 골 기여)

아자르의 재능은 한 번도 의심을 받은 적이 없다. 하지만 영향력에 대해서는 때때로 있었다. 이번 시즌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24번의 골 기여는 그가 가장 생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3골(페널티 골 2번)과 도움 11개. 아자르는 올 시즌 두 부분에서 모두 두 자릿수를 달성한 올 시즌 첫 선수이기도 하다.


3. 르로이 사네 (맨시티 - 89.9분마다 골 기여)

사네는 월드컵 엔트리 발탁 불발로 시즌 어려운 초반을 보냈다. 리그 첫 4경기에서는 실질적인 득점 기여도 없었다. 하지만 그 후 나아지고 있다. 속도로 보면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었던 지난 시즌보다도 훨씬 더 나은 기여도다.


2. 라힘 스털링 (맨시티 - 89.5분마다 골 기여)

스털링은 매 경기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5골 11도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2연패 도전의 상당한 공헌자다. 단 90분 랑에 득점을 올리거나 도움을 기록한다는 건데, 24살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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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시티 - 81분마다 골 기여)

아구에로는 올 시즌 69% 시간만을 뛰고도 올 시즌 득점 왕에 올라 있다. 사실 매년 그는 경기당 평균 득점-어시스트 보다 좋은 성적을 내왔다. (2016-17시즌 예외는 있었지만) 그가 더욱 대단한 건 눈이 즐겁기 때문이다. 에릭 칸토나의 재능, 티에리 앙리의 기교, 웨인 루니의 득점력은 있었지만, 아구에로 같은 치명적인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질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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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uw Da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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