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elevision] ①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지금 어떤 존재냐면

기사작성 : 2019-08-01 15:03

- 대세 따라 ‘축방’ 기획, 그 1편
- <손세이셔널> 박종훈 PD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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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리모컨을 돌렸다. 어? 어! 갑자기 분위기 ‘축방(축구 방송)’이다. 손흥민의 활약과 벤투호의 인기, U-20 월드컵 준우승이 방송계에도 영향을 미쳤구나 싶었다. 물론 방송 섭리 모르는 <포포투>의 헛발질이었다. 실은 그 훨씬 전부터 제각기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우연히 때가 맞은 거란다. 어쨌든 반갑다. 시기가 맞은 것도 인연 아니던가. <포포투>는 축방과 축방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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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봤어? 손세이셔널!”

지난 5월 말,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아닐까.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은 첫 방송과 함께 화제가 됐다. <포포투> 편집실도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 다큐멘터리는 처음이었으니까…!

tvN 소개를 빌리자면 <손세이셔널>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최초 손흥민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100일 동안 동행하며 누구나 궁금했지만 아무나 알 수 없었던 ‘진짜’ 손흥민을 담았다. 늘 웃는 손흥민. 그 웃음 뒤에 어떤 표정이 있는지, 어떤 일상이 있는지, 어떤 노력이 있는지 말이다. 공교롭게도 그 기간은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 토트넘홋스퍼 137년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기여 등 지금까지 손흥민 축구 인생 하이라이트라 부를만한 시기였다.

손흥민을 만든 시간을 기록한 박종훈 PD는 6부작이 모두 공개된 뒤, 제작기를 간략히 들려주었다. 제작진을 떨게 한(?)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손세이셔널> 최고의 명장면을 꼽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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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 <손세이셔널> 기획과 섭외 과정을 듣고 싶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거치며 주장으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매우 높아졌다. 토트넘에서도 활약이 이어지면서 선수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 청년으로서의 모습 역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선수 측에서도 현시점을 기록하기를 원했고, 한국과 영국의 축구 문화, 한국 축구의 과거와 미래 등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축구를 풀어보고자 하는 제작진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

FFT: 제작진이 꼽는 <손세이셔널> 최고의 명장면은 무엇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아버지와 포옹하는 장면. 가장 치열했던 경기 후에 별다른 말없이 서로 담담히 포옹하는 모습을 보며 부자 지간의 끈끈한 믿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감정적으로도 이입이 많이 됐던 장면이다.

FFT: 예상치 못하게 일어난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확정 지었던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촬영 때문에 암스테르담에 있었는데 역전패를 당한 아약스 팬들에게 봉변을 당할까 봐 조마조마할 정도였다. 비록 결승에서는 아쉽게 져서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엄청난 역사의 순간에 함께하고, 또 그것을 기록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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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 한 선수를 주제로 100일을 촬영하고, 6부작을 제작했다. 그 속의 보람과 고충은 무엇이었나?

시즌 중에 촬영되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촬영이 선수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 따라 다양한 플랜을 세워 모든 변수에 대응했다. 국내가 아니라 해외라는 점 또한 제작진으로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지금의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FFT: 축방이 요즘 많이 보이는 추세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손흥민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우리에게 또 다른 의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같은 월드 스타들이 나가는 다른 세상의 축제였다면, 손흥민으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축제로 느껴지게 되었다. 이런 분위기가 축구에 대한 열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사진=tv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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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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