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마지막 순간에 엎어진 ‘대형 이적’ 8선

기사작성 : 2019-08-06 18:59

-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이적시장이 끝나간다
- 여기, 이적 바로 '직전'까지 갔었던 선수들이 있다.

본문


[포포투=Sean Cole]

올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가는 상황에, <포포투>가 이적시장에서 아슬아슬했던 역사의 순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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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비드 데 헤아 to 레알 마드리드(2015)

레알 마드리드는 포르투로 떠난 ‘전설’ 카시야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골키퍼를 찾고 있었다. 그들의 첫 번째 선택은 데 헤아였다. 그들의 데 헤아에 대한 관심은 유명했고 협상은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결국 마지막 몇 분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두 클럽의 거래가 고작 팩스 문제로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이적은 서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끝났고 데 헤아는 올드 트래퍼드에 남았다. 지금까지 남아있고, 존경을 받고 있다.

2. 로이 킨 to 블랙번(1993)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후 로이 킨은 이우드 파크로 갈 ‘뻔’ 했다. 금요일 오후, 협상이 성사되었지만 블랙번 감독 케니 달글리시는 그가 제대로 된 서류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미 사무실 문은 닫혀 있었고 그들은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달글리시는 로이 킨이 자신이 내뱉은 말은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개입하기 전까지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킨의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전화 한 통이 전부였다. 그들은 다음날 만났고 협상은 순탄하게 끝났다. 달글리시와 블랙번이 분노를 표출하는 동안, 로이 킨와 퍼거슨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왕조를 써 내려갔다.

3. 윌리안 to 토트넘(2013)

전 세계가 이 이적이 이루어질 거로 생각했다. 2013년 여름, 윌리안은 토트넘 선수가 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첼시가 관심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토트넘의 완벽한 계획을 망치기 전까지 말이다.

아직 안지와 협상이 끝나지 않은 윌리안은 토트넘의 훈련장에 있었다. 그때 에이전트가 새로운 제안을 들고 왔다. 다니엘 레비(토트넘 구단주)의 강력한 반발에도 윌리안은 첼시로 갔다. 첼시 팬들은 지금까지 이날에 대해 노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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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티븐 제라드 to 첼시(2005)

윌리안을 토트넘에서 낚아챘던 것처럼 뜻대로만 되는 첼시의 이적시장은 아니었다. 오랜 구애, 큰 이적료, 그가 오랫동안 기다린 프리미어리그 우승 약속에도 제라드를 영입한다는 확신을 할 수 없었다.

조세 무리뉴가 제라드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2005년 여름을 시끄럽게 했던 이적 이야기다. 제라드가 챔피언스리그를 들어 올린 지 몇 주 만에 이적 요청을 하면서 그의 이적이 불가피해졌다고 느꼈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이 그와 등을 지겠다고 위협하자, 제라드는 그의 결정을 번복했다.

5. 리 보이어 to 버밍엄(2005)

키론 다이어와 경기장 위에서 싸움을 했던 보이어는 다른 팀을 찾아야 했다. 버밍엄이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팬들에 의해 저지됐다. 논란을 일으킨 보이어를 영입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온라인으로 항의를 한 것이다. 결국 보이어는 잔류를 택했다. 스티브 브루스와 데이비드 설리반 구단주는 기이한 상황으로 그를 놓친 것에 불쾌해했다. 결국 4년 후에 그의 평판이 꽤 좋아지면서 보이어는 버밍엄 입단에 성공했다.

6. 뎀바 바 to 스토크 시티(2011)

호펜하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는 2011년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과시하듯, 바는 호펜하임 동계훈련 참가를 거부했고 그와 클럽의 관계는 틀어졌다. 스토크가 이 점을 파고들며 제시한 710만 유로를 호펜하임이 받아들였다. 이후 개인 합의까지 마무리하자 토니 풀리스는 자신이 원했던 공격수의 영입을 확신했다.

불행하게도 메디컬 테스트에서 그의 무릎 부상 문제가 드러났다(이전에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때도 발견되어 취소되었다). 결국 스토크는 협상에서 손을 뗐다. 뎀바 바는 대신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했고 나중에 뉴캐슬과 첼시를 거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50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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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to 바르셀로나(2003)

크루이프 시대 이후로 바르셀로나는 네덜란드 선수, 감독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크루이프 다음 주자로 나선 루이스 판 할은 팀에 있는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마크 오베르마스, 프랑크 더 부르 말고 또 다른 네덜란드 선수를 데려오려고 했다.

이전에 판 할 밑에서 국가대표였던 첼시의 하셀바잉크는 클라위버르트의 득점 부담을 줄여줄 적임자였다. 협상은 끝났고 이적이 유력했다. 판 할이 캄프 누에서 셀타 비고에 2-0 패배로 물러나기 전까지…

8. 다니엘 제임스 to 리즈(2019)

지난 시즌 스완지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제임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승격을 꿈꾸는 리즈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다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제임스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모든 것이 원만하게 흘러갔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제임스는 남은 이적시장 기간 이적 절차를 기다리며 리즈의 훈련장에 있었다.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번 더 생각한 스완지는 마지막 순간에 거래를 취소했다. 리즈와 제임스는 좌절했다. 5개월 동안 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결국 모든 면에서 잘 풀렸다. 당신이 리즈의 팬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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