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마감 직전 이루어진 ‘미친 이적' 11선

기사작성 : 2019-08-09 12:09

- 프리미어리그 실패한 이적 역사의 현장을 가져왔다!
- '겨우겨우' 데려왔지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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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Jack Beresford]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클럽들의 ‘미친’ 이적이 실패로 돌아간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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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주영(to 아스널, 2011)

2011년 8월, 박주영은 모나코를 떠나 릴로 이적이 눈앞에 있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그에게 전화하기 전까지. 박주영은 릴의 호텔에서 나왔고, 릴 관계자들은 공항까지 그를 따라갔다. 모나코에서 마지막 시즌에 박주영은 12골을 넣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7분 출전이 전부였다. 그는 3년간 두 번의 임대 생활 끝에 팀을 떠났다.

2. 스테판 달마(to 토트넘, 2003)

글렌 호들은 이적 시장 끝나기 직전, 인터밀란에서 달마를 임대로 데려왔다. 당시 노쇠하고 부진했던 토트넘에 공격력을 불어넣기 위한 영입이었다. 하지만 그는 부상이 심했고, 몇 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문제아였다. 특히 제이미 오하라와 훈련장에서 벌인 다툼은 두 달 일찍 임대 해지에 결정적이었다.

3. 파피 질로보지(to 첼시 2015)

질로보지는 첼시에서 단 59초밖에 뛰지 않았다. 질로보지의 영입은 조제 모리뉴가 존 스톤스, 라파엘 바란을 놓치고 나서 야심 차게 영입한 선수였다. 비록 모리뉴가 “내가 영입한 게 아니야”라고 했지만. 결국 질로보지는 1월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갔고, 여름에 선더랜드로 이적했음에도 역시 처참했다.

4. 탈 벤 하임(to 포츠머스, 2009)

포츠머스 몰락을 상징하는 선수. 2009년 맨체스터시티에서 영입되며 벤 하임은 3만 6천 파운드 주급과 1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았다. 하지만 포츠머스가 자금난에 휘청거릴 때 부상으로 부진하던 벤 하임은 임금 삭감을 거절하면서 팬들에게 악당 같은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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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이콘(to 맨체스터 시티, 2012)

맨체스터 시티에서 마이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레스 베일을 만났을 때 자신의 모습과 똑같았다. 사발레타에게 밀린 마이콘은 로마로 이적했고, 시티에서 13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다.

6. 그제고시 라시아크(to 토트넘, 2005)

라시아크는 더비에서으로 35경기 16골을 넣었다. 그러자 토트넘 감독 마틴 욜은 그를 “타겟 맨, 노력파, 정직한 선수”로 설명했다. 이 모든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지 않았다. 전 토트넘의 디렉터 다미안 코 몰 리의 실패한 영입으로 꼽히는 라시아크는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하기 전 9경기에 나와 한 골도 넣지 못했다.

7.데니스 스트라콸루시 (to 에버턴, 2011)

“우리가 데려올 수 있는 공격수는 많지 않았고 마지막에야 영입할 수 있었다” 스트라콸루시가 임대로 구디슨 파크에 왔을 때 모예스가 말했다. 스트라콸루시의 노력은 팬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27경기 3골이라는 성적표는 모예스가 완전 이적을 택하기에 부족했다.

8. 앙트완 시비에르스키(to 뉴캐슬, 2006)

뉴캐슬이 막대한 돈을 써서 마이클 오언, 스콧 파커, 엠레를 영입하고 1년 후, 뉴캐슬 팬들은 시비에르스키 영입에 의아해했다. 이적 시장 마감 2시간 20분 전에 영입한 시비에르스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의 결말은 행복했다. 그는 리그에서 세 번밖에 득점하지 못했지만, 활기찬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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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루앙 펠라이니(t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3)

데이비드 모예스의 첫 여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그는 에버턴에서 펠라이니를 데려오면서 초심으로 돌아갔다. 토니 크로스와 가레스 베일을 주의 깊게 지켜본 후 그를 데려왔지만 이미 2,300만 파운드 바이아웃이 이미 일주일 전에 끝난 뒤였다. 결국 그를 2,750만 파운드에 영입해야 했다.

10. 안드레 산투스(to 아스널, 2011)

2011년 여름 620만 파운드로 아스널로 이적한 안드레 산투스는 24경기 동안 ‘뚱뚱한’ 모습만 보였다. 또한 산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 후에 로빈 판 페르시와 유니폼을 교환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최악의 인물이 되었다. 아르센 벵거의 최악의 영입 중 하나다.

11. 폴 콘체스키(to 리버풀, 2010)

리버풀에서 로이 호지슨의 실패는 29세 콘체스키를 5백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결국 콘체스키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갔고 리버풀에서 1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그의 모친이 리버풀 팬들에게 “쓰레기”라고 불렀던 선수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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