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만에' 이임생,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기사작성 : 2019-08-30 22:52

- 수원 삼성 1-0 제주 유나이티드
- 홈에서 승리에 만족한 이임생
- 분위기 반전을 촉구하는 최윤겸

본문


[포포투=이승헌(수원)]

이임생 감독이 홈 팬들 앞에서 따낸 승리에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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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에서 후반 14분 구대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38점을 쌓은 수원은 6위로 올라서며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수원은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 마지막 승리가 7월 7일 제주전이었다. 54일 만에 거둔 승리였다.

이임생 감독도 홈에서 거둔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최근 홈에서 승리하지 못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요구했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위로 올라섰다. 이임생 감독은 상위 스플릿에 잔류하기 위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6강에 잔류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경기 승리는 '득점1위' 타가트가 빠진 경기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의 총 득점(36골)의 절반에 가까운 득점을 혼자 넣었다(16골). 그만큼 수원은 타가트의 의존도가 컸다. 하지만 타가트는 이번 경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경기 전에 이임생 감독은 "타가트 의존도가 너무 크다. 국내 공격수들이 득점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번에도 수원의 공격수들은 득점에 실패했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후 이 점을 다시 언급했다. 이 감독은 "한의권, 바그닝요, 유주안의 득점을 기대했다. 구대영이 득점할 때 한의권이 연결을 해줬는데 공격수들이 골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공격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한편 제주는 또다시 패배하며 8경기 무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이어갔다. 현재 경남, 인천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제주이기에 이번 패배는 뼈 아팠다. 인천의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제주의 최윤겸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부족한 게 많아 우리 팀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하고 회식도 하면서 압박감이나 부담감을 떨쳐내는 기간을 만들고 싶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들과 소통할 예정을 밝혔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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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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