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지금 기준 프리미어리거 TOP 101: 40~21위

기사작성 : 2019-09-23 15:34

- 2019-20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했다
- 이쯤에서 다시 매겨보는 프리미어리거 랭킹!
- 40위부터 21위까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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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편집팀]

몇 경기 치러지지 않았지만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의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은 이미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이쯤에서 <포포투>는 프리미어리거 랭킹을 매기고 넘어가기로 했다. 물론, 앞으로 몇 달 동안 상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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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위.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세, 여전히 어린 래시포드에 대한 압박은 상당하다. 2016년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모두 데뷔골을 터트린 그의 폭발력 있는 등장은 기대치를 높게 잡게 했다. 그 결과, 래시포드의 가혹하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영국 맨체스터 위센쇼에서 태어난 래시포드는 감독이 바뀌는 과정 속에서 최전방에서 밀려나고 입지가 줄어들었지만, 그 와중에도 10골 6도움이라는 ‘커리어 베스트’를 지난 시즌 기록했다.

39위. 주앙 무티뉴 (울버햄튼)

무티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울버햄튼이 500만 파운드라는 쥐꼬리만한 가격으로 영입했을 때 그는 이미 서른한 살이었고, 포르투갈 대표팀 최다 출전 3위에도 불구하고 자국리그와 프랑스 리그를 제외한 리그에서 뛴 경험도 없었다.

걱정은 기우였다. 33세가 된 무티뉴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이끄는 울브스에서 지난 시즌 8도움을 기록하는 등 루벤 네베스와 함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보는 즐거움까지 덤이었다.

38위. 유리 틸레만스 (레스터)

4,000만 파운드를 주고 완전 영입에 성공한 건 따로 두고 이야기하더라도, 2018-19시즌 하반기에 레스터가 틸레만스 6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건 대단한 성취였다.

지난 시즌 7골을 기록한 그에게 관심을 보였던 건 레스터만이 아니었지만, 텔레만스는 브랜든 로저스의 유망한 팀에 남길 원했다. 이제 그는 윌프레드 은디디, 제임스 메디슨, 함자 차우두리 등과 함께 레스터의 젊은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고 있다. 6위권 진입이라는 레스터의 목표는 틸레만스 활약에 어느 정도 달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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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위. 카일 워커 (맨체스터 시티)

지난 9월 유로2020 예선전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자리를 잃었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의 훌륭한 라이트백으로 남아있다.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그 포지션에서 대한 센스가 더욱 좋아졌다. 빠른 발은 여전히 상대 풀백들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6,000만 파운드에 새로 영입한 주앙 칸셀루가 벤치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36위. 라울 히메네스 (울버햄튼) 

멕시코 인기 스포츠 루차 리브레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히메네스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뜻밖의 발견과도 같았다. 벤피카 시절(33경기 6골) 활약에 힘입어 임대된 그는 17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최고의 계약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했다.

루벤 네베스, 디오고 조카가 한 것처럼 히메네스는 팀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 덕에 울브스는 ‘깜짝’ 7위로 2018-19시즌을 마쳤고, 그 후로도 팀이 유로파리그 본선에 오르는 데 도움을 줬다. 골에 직접 관여한 게 무려 45%다.

35위. 윌프리드 자하 (크리스탈 팰리스)

자하는 지난여름 아스널과 에버턴 이적설에 휩싸였다. 본인 역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그 소망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자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10골 고지에 닿았다. 부상이나, 그 밖의 여러 이유들로 셀허스트파크 공격수들이 부재했기 때문에 그의 기여는 필수적이었다.

34위. 루벤 네베스 (울버햄튼)

상대는 네베스에게 페널티지역 가장자리 공간을 주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가를 어렵게 배웠다. 그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네베스는 상황에 맞춰 상대를 응하니 말이다.

22세인 네베스는 2017년 울브스에 합류한 뒤 박스 밖에서 9골을 넣었다. 최근 그 희생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지난 8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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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위. 폴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포그바는 누구일까? 박싱데이부터 지난 2월 초까지 8골을 기록하고 도움 2개를 기록한 선수? 아니면 미드필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실망을 안긴 선수?

진실은 언제나 그렇듯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 포그바는 PFA 선정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등 13골 9도움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 부정할 수 없는 재능을 가진 선수이기에,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

32위. 칼럼 윌슨 (본머스) 

윌슨의 프리미어리그 시작은 비참했다. 처음으로 1부 리그를 경험했던 2015-16시즌 9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고 복귀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반대쪽 십자인대에 문제가 생겼다. 그게 2017년 2월이었다.

그 뒤로는 ‘답례’가 이어졌다. 2017-18시즌 28경기에 나서 8골을 넣었고, 2018-19시즌에는 본머스 골 43%에 직접 관여했다. 그렇게 기록한 게 리그 14골, 10도움이다. 대표팀에서 미래도 밝다. 유로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며, 첫 5경기에서 3골을 넣기도 했다.

31위.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로드리는 지난여름 맨체스터시티의 영리한 움직임으로 영입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거의 내줄 뻔했던 이유 중 하나는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이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로드리 영입은 페르난지뉴의 장기 대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티는 주저하지 않고 7,000만 유로라는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제 로드리가 능력을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보여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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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리버풀)

바이날둠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97점을 획득한 리버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스타들에 둘러싸여 있어 가장 과소평가되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제임스 밀너,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치열한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많은 것을 전해주고 있다.

29위. 아론 완-비사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8-19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완-비사카는 지난여름 5,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를 남기고 올드트래퍼드로 이적했다. 이미 그가 프리미어리그 둘째가는 라이트백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확실한 투자로 보인다. 현재 그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카일 워커, 키에런 트리피어 등이 있는 잉글랜드 라이트백 풀에도 추가된 상황이다.

28위. 뤼카 디뉴 (에버턴) 

디뉴의 경력은 구디슨파크에 오기 전까지 침체되어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선 라리가 출전 12번에 그쳤다. 이후 그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택했다. 그리고 곧 에버턴에서 곧 히트 상품이 되었다.

버나드가 안으로 치고 들어가고, 디뉴가 왼쪽 측면을 통째로 지배하는 식이다. 이를 충분히 활용한 디뉴는 지난 시즌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엔 그 두 배도 될 수 있다. 데드볼 상황도 기록 향상을 기대하는 이유다. 지난 시즌 프리킥 키커에도 속했고, 그중 하나는 EFL컵에서 나왔다. 바로 링컨 시티전 30야드(약 27m)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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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제임스 메디슨 (레스터) 

메디슨은 유망한 미드필더에서 슈퍼스타로 빠르게 발돋움했다. 노리치 시절, ‘올해의 노리치 선수상’을 받은 그는 이후 2,000만 파운드에 레스터로 향했고 올드트래퍼드에서 인상 깊은 데뷔전을 치렀다.

1군에 안착한 그는 이후로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누구보다 동료들에게 많은 기회를 창출해준 선수로 기록됐다. 잉글랜드 대표팀 콜업은 아직 되고 있진 않지만, 머지않아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26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토트넘)

알데르베이럴트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되는 게 사실이지만, 토트넘에 여전히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 역시 틀림없다. 2,500만 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 구단이 없다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일 정도로 말이다.

알데르베이럴트와 파트너인 얀 베르통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 듀오 중 하나다. 그 둘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최저 실점 공동 3위를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5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아스널) 

라카제트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보다 득점은 덜 할 수 있지만, 보다 여러 가지를 아우를 수 있는 축구 선수다. 지는 시즌 도움 13개가 그 반증이기도 하다.

라카제트의 드리블, 홀드업 플레이 등은 아스널을 리그는 물론 유럽 클럽대항전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 2020년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돌아가는 데는 라카제트가 얼마나 팀을 돕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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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조던 헨더슨 (리버풀)

‘주장’ 헨더슨은 맨체스터 시티의 행진을 막으려는 리버풀의 필수적인 존재다. 전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존재를 훌륭하게 메우면서, 위르겐 클롭 체제서 크게 발전하기도 했다.

선덜랜드 출신이기도 한 헨더슨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리버풀에서는 물론 대표팀에서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일관성 있게 보여주면서 해리 윙크스, 메이슨 마운트, 제임스 메디슨 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게 하고 있는 이도 그다.

23위. 제이미 바디 (레스터) 

6번째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맞고 있는 바디는 32세의 나이에도, ‘감속’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클로드 퓌엘 감독의 보수적인 전술 속에서도 힘들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기록한 게 무려 18골에 달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바디는 다시 최고 수준이 되었다. 이제 그는 2015-16시즌 보여줬던 24골을 다시 한 번 기록하기 위해 뛸 것이다.

22위. 다비드 실바 (맨체스터 시티)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는 발표를 하고, 에티하드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33세지만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바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또 ‘확실히’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거 중 한 명으로 건재하다. 틈을 발견하고, 쑤시고,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서 그보다 잘할 수 있는 이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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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 

에릭센은 지난여름 레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간절히 바랐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토트넘 선수로 남아있을 것이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다니엘 레비 회장이 헛되이 에릭센을 잃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이라는 팀이 에릭센과 함께 할 때 훨씬 더 낫다는 사실 역시 피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덴마크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그는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는 있으나, 그보다 창조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는 많지 않다. 지난 4시즌 동안 매번 10개 이상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새로 영입된 지오바니 로 셀소가 토트넘의 장기적인 미래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가능할 때 에릭센의 재능을 최대한 즐기는 것이 좋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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