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이 파이널로... 기대 효과는?

기사작성 : 2019-10-10 11:42

- '스플릿'이 '파이널'로 바뀐다
- 극적효과 + 리브랜딩을 위해
- 19일 파이널라운드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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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승헌]

K리그1 최종 5라운드 명칭이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 라운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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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30일 이번 시즌부터 K리그1 최종 5라운드 명칭을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 라운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현재 K리그1은 12개 팀이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치르고 난 후 상위 6개 팀, 하위 6개 팀으로 나누어 팀당 한 경기씩 38라운드까지 치르는 스플릿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2012년 도입한 스코틀랜드 프미어리그 시스템이다. 스플릿 시스템 도입 후 프로축구연맹은 마지막 5경기를 스플릿 라운드로 명명했다.

스플릿 라운드는 리그 시스템의 이름을 따 상·하위 그룹을 분리한다는 뜻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정확한 뜻이 모호했고, 리그 마지막의 긴장감이 없어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었다.

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최종 5라운드에 ‘스플릿’ 대신 ‘파이널’이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다. 프로축구연맹 홍보팀 우청식 사원은 “스플릿은 단순히 ‘나눈다’라는 뜻만 갖고 있다. 순위가 결정되는 극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 시즌 K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전북과 울산은 우승컵을 두고 '역대급' 전쟁을 벌이고 있다. FA컵 결과에 따라 4위까지 주어지는 ACL진출권 쟁탈전 역시 불꽃 튀긴다. 서울과 대구가 한발 앞서 있는 가운데 포항과 강원도 가능성이 남아있다. 강등 경쟁을 펼치는 인천, 경남, 제주도 매 경기 필사적이다. 경기마다 순위가 바뀌기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직관성을 더한 ‘파이널’이라는 명칭은 이런 리그의 긴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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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파이널’이란 단어로 브랜드화 성공한 사례는 많다.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미국프로농구(NBA)는 ‘NBA 파이널(Finals)’이라는 명칭을 쓴다. 미국 프로아이스하키(NHL)는 ‘스탠리 컵 파이널(Stanley Cup Final)’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모두 극적인 효과를 높이고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우 사원은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가 새로운 브랜드화가 가능하다” 고 전했다.

파이널라운드로 명칭이 바뀌면서 기존 스플릿A(상위그룹), 스플릿B(하위그룹)은 각각 파이널A, 파이널B로 이름이 바뀌었다. 라운드 시작은 파이널B가 하루 먼저 한다. 파이널B는 19일(토) 오후 2시 수원과 경남 경기로 시작한다. 우승컵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파이널A는 20일(일) 오후 2시 강원과 서울 경기로 마지막 여정에 돌입한다.

사진=FAphotos,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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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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