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잉글랜드 사상 가장 압도적이었던 우승 11선

기사작성 : 2019-10-21 14:36

- 초반 프리미어리그가 심상치 않다
- 리버풀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 리스트에 있는 이들처럼...

본문


[포포투=Olly Ricketts]

리버풀이 8경기 만에 2위와 승점 8점을 벌렸다. (9경기 째 승점 6점으로 줄긴 했지만) 그들은 이 리스트에 오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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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체스터 시티 (2017-18시즌)

무려 승점 100점이었다.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이례 없는 승점을 휩쓸며 우승을 자치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이는 19점을 보였다. 또 다른 기록에는 원정 최다 승점(50), 최다 승(32), 최다 원정 승(16), 최다 골(106), 최다 연승(18). 최다 원정 연승(11) 등이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21골을 넣었고, 라힘 스털링은 18골을 터트렸다. 가브리엘 제수스, 르로이 사네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심지어 페르난지뉴까지 5골이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이 역대 최고의 팀을 줄줄이 배출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2012-13시즌은 그들 중 하나로 치부할 만한 팀이 아니었다. 당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따돌리고 로빈 판 페르시를 영입해냈으며, 연전연승을 기록했다. 리그 우승을 확정했을 땐 2위에 11점이 앞선 상태였다.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자원을 감안할 때, 이는 퍼거슨 감독이 올드 트래퍼드에서 일군 업적 중 가장 위대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만하다.

3 첼시 (2004-05시즌)

첼시 새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모리뉴가 자신감이 부족하지 않다는 사실은 그 즉시 분명해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자신감을 뒷받침할 만한 경험이 있는지 의문을 가진 상태였다. 의구심이 풀리기까지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첼시는 리그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고, 10월까지 패배가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뒤) 다시 시즌 끝까지 패배를 면했고, 승점 95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수확을 했다. 첼시는 5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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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스널 (2003-04시즌)

아스널은 1888-89시즌 프레스턴 이후 현대 역사상 유례가 없는,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완벽한 시즌을 보낸 팀이다. 아르센 벵거는 2004년 1월 중순, 애스턴빌라를 2-0으로 꺾으며 1위에 등극했고, 결국 승점 11점 차이로 우승하기에 이르렀다. 에이스 티에리 앙리는 시즌 내내 26실점에 그쳤던 수비 라인을 업고 30골을 퍼부었다.

5. 리버풀 (1987-88시즌)

최종 순위표는 리버풀이 승점 9점 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밖에 보여주지 못하지만, 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리버풀이 앞섰던 시즌이었다. 케니 달글리시는 이안 러시를 유벤투스에 빼앗기자 존 반즈, 피터 비어슬리 영입했고 결과는 즉각 나왔다. 리버풀은 3월, 에버턴에 일격을 당하기 전까지 무패 행진을 당했다. 2주 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패배를 하나 더 추가했지만, 다시 만날 땐 5-0으로 되갚았다.

6. 노팅엄 포레스트 (1977-78시즌)

포레스트가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1977-78시즌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승격 후 첫 시즌에 우승하는 것은 지금 보아도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포레스트는 42경기 중 단 3경기를 패했다. 10월부터 계속 1위를 지킨 것은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충격적이었다. 클러프는 저니맨, 출전에 굶주린 어린 선수들 중심으로 꾸렸고, 그 팀을 경험 많은 리버풀도 따라잡지 못했다.

7. 에버턴 (1969-70시즌)

1970년 2월, 에버턴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즈유나이티드에 이은 2위에 올라 있었다. ‘토피즈’가 우승을 차지하려면 힘든 길을 가야 할 것처럼 보였다. 그때였다. 안필드 원정 2-0 승리 포함, 시즌 막바지 9경기에서 8승을 챙기며 에버턴은 리그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리즈는 무너졌다. 최종 승점을 승리 3점으로 계산하면 무려 17점 차이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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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토트넘 (1960-61시즌)

토트넘이 한 시즌 전체를 지배하는 방법은 이랬다. 빌 니콜슨 감독이 이끌었던 당시, 첫 16경기에서 15경기 승리를 낚아 우승 레이스가 막이 오르기도 전에 ‘끝’낸 것이다. ‘추격조’ 셰필드 웬즈데이, 울버햄튼과 격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토트넘은 115골을 퍼부었고, 원정에서 이례적으로 16승을 챙겼다. FA컵까지 들어 올려 1986년 애스턴빌라 이후 처음으로 ‘더블’을 차지했다.

9. 선덜랜드 (1935-36시즌)

선덜랜드는 19세기 후반을 지배했지만, 1913년 이후엔 리그 타이틀이 없었다. 1934-35시즌, 선두 아스널을 내내 추격한 결과 조니 코크란은 팀을 2위에 올려놓았다. 이듬해에는 전 시즌과 달랐다. 선덜랜드는 굳건한 리드를 구축했고, 더비카운티에 승점 8점 앞선 5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 승점으로 계산하면 15점이 앞선 셈이다. (당시엔 승리에 승점 2점, 무승부에 승점 1점을 부여했다.)

10. 애스턴빌라 (1896-97시즌)

애스턴빌라는 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팀이 되었다. 시즌 단 4패에 그친 결과다. 빌라의 최종 승점(47)은 2위와 11점 차이를 보였는데, 조지 램지 감독의 혁신적인 경기 운영과 경쟁자들의 부진이 그 이유로 꼽힌다. 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30경기 중 13경기 승리에 그쳤다. 반면 빌라는 2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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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레스턴 (1888-89시즌)

1부 리그 출범 시즌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완전히 비교 대상이 없었다. 22경기를 치른 1888-89시즌, 무패(18승 4무)를 기록했고 그 어떤 팀보다 많을 득점을 올렸다. 최소 실점도 프레스턴이었다. 울버햄튼이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했는데, 프레스턴의 15실점 보다 22골이 많은 37실점이었다. 프레스턴은 리그 우승과 더불어 컵대회 우승까지 ‘더블’을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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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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