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내년 여름 이적료 ‘0원’ 되는 빅네임 19

기사작성 : 2019-11-01 14:53

- 바겐세일!
- 2020년 6월 이적료 ‘0원’ 선수들을 모았다

본문


[포포투=Greg Lea]

누구나 정상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여기 곧 이적료 ‘공짜’가 되는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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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리스 메르텐스 (나폴리)

메르텐스는 최근 나폴리 역대 최다 득점 부문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쳤다. 1위 마렉 함식과 이제 5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는 올 시즌 기록을 깨야 한다. 최다 득점 1위 기록을 세운다면,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안에 나폴리에서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32세인 그는 선수 생활 황혼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10경기 7골을 기록하면서, 득점력에 있어선 속도를 늦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곧 상당한 금액을 벌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2. 에딘손 카바니 (PSG)

파리 생활 초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이어 2번째 옵션으로 뛰었던 카바니는 2016년 중앙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50경기에서 49골을 넣은 데 이어 이듬 시즌엔 47경기 40골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기대에 부응했다.

2017년, 그는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파리에 합류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지 못했다. 현재 32세로, 내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는 카바니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둥지를 찾을 채비를 하고 있다.

3. 부바카리 수마레 (릴)

이 명단에 포함된 많은 선수들은 30대에, 선수 생활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수마레의 경우는 다르다. 이제 스무 살에 지나지 않는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그는, 타 구단에서 더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릴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파워풀하고 기술적인 미드필더인 수마레는 이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이적료가 없다는 것이 틀림없이 두 구단을 유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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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다니엘 클라인 (리버풀)

카일 워커와 잉글랜드 라이트백 자리를 두고 경쟁하기 전에 클라인은 리버풀 구단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잊힌 선수였다. 부상과 더불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출현은 안필드와 이별로 몰아세우고 있다.

내년 4월, 만 29세가 되는 클라인은 몸 상태만 제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여러 구단들의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수비수다.

5. 블레즈 마튀디 (유벤투스)

마튀디는 지난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난다면, 다시 타깃이 될 수 있다. 유벤투스에는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도 믿을만한 미드필더인 그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우승 경험을 더하길 바랄 것이다.

마튀디는 지난 7시즌 중 6번 리그 챔피언 자리에 함께 했다. 열심히 뛰는 데다 다재다능하기까지 하다.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도 기꺼이 하는 선수다.

6. 라이빈 쿠르자와 (PSG)

쿠르자와는 PSG에서 활약하는 4년 동안 한 번도 선발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때로는 부상이 문제였지만, 실제론 그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보여주길 바라는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떨치기 어렵다.

현재 후안 베르나트에 이어 2번째 옵션으로 뛰는 쿠르자와는 내년 여름 PSG를 떠나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아직 27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물론 타 리그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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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

토트넘에서 에릭센의 커리어는 슬픈 결론에 다다르고 있다. 시즌 중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끄는 팀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던 토트넘은 팬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화답이 아닌 ‘침묵’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경쟁에서 한발 앞선 것으로 전해졌지만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 또한 다가오는 1월,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8. 카를레스 아랑기즈 (레버쿠젠)

칠레 대표팀의 핵심인 아랑기즈는 2015년, 2016년 연속 코파 아메리카 ‘백투백’ 우승에 일조했다.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올려놓는데도 힘을 보탰다.

레스터 시티 우승 시즌에 합류할 수도 있었던 그는 레버쿠젠 이적으로 그 기회를 놓쳤다. 계약이 끝나는 내년 여름, 아랑기즈는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의 제안을 받을지 모른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으나, 이제 서른이다. 아직 활약할 수 있는 시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9. 스테판 사비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 생활 초기였던 2011-12시즌 사비치는 로베르토 만치니가 이끌었던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단 12번 출장에 그쳤다. 이후 피오렌티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6월, 아틀레티코를 떠날 수도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사비치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더 머물도록 설득하려 할 것으로 보이나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제안을 할 것이다. 28세인 사비치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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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릭 바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딩 센터백으로 환영받은 게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지만, 프리시즌 입은 부상은 그가 내년 여름 계약 종료와 동시에 이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생활이 끝난다는 뜻은 아니다. 여전히 25세에 불과하고, 이미 잉글랜드 정상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 했다지만, 그 이후 제자리걸음이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바이는 8개월 안에 이적료 ‘무료’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 마리오 괴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괴체가 아직도 27세아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2013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 뒤, 3년 만에 지그나 이두날 파크에 복귀한 그는 10대 당시부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으니 더 말할 것도 없다.

신진대사 질환으로 어느 순간 커리어에 이상이 생길 위기에 처했으나, 이제 다시 건강해졌고 필사적으로 뛰고 있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프리미어리그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12. 페드로 로드리게스 (첼시)

페드로가 내년 여름 33번째 생일 직전 첼시를 떠난다면,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것이 논리적으론 가장 타당하리라 보인다.

리그 6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유로파리그 1회 우승 등 페드로의 경험은 라리가 대부분 팀에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하지만 페드로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을 넘어서는 것은 아니다. 더 이상 최고 수준의 팀에서 일주일마다 출전할 수 없을진 모르나, 모든 감독들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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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만 34세가 된 모드리치는 지난 1년여 동안 쇠약해졌다는 징후가 있었다. 더 이상 선수 생활 정점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도 맞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든 것을 이룬 ‘경이로운 재능’ 모드리치를 위해 레알마드리드가 얼마나 준비하고 있을지 지켜보는 일은 흥미롭다. AC밀란과 인테르와 모두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 에베르 바네가 (세비야)

2016년 세비야와 계약이 결국 무산되자 바네가는 인테르에 합류했다. 1년 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으로 돌아왔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내년 여름 두 번째로 세비야와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10년이라는 풍부한 라리가 경험을 가진 창의적인 미드필더인 바네가는 2020-21년 변화를 꾀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틀림없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15.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토트넘)

최근 몇 년 동안 알데르베이럴트가 토트넘에서 보인 좋은 활약을 감안하면 2,500만 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을 가동하지 않은 구단이 없다는 게 의아스러운 일이다. 확실한 건 내년 6월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토트넘 선수들처럼, 그 역시 2019-20시즌 초 최고의 활약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경기력이 신뢰를 주고 있다. 30세이니,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몇 시즌은 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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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윌리안 (첼시)

첼시와 오랜 인연을 따지고 보면, 윌리안이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난여름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다비드 루이스에게도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윌리안은 스탬포드 브릿지에 머물고 싶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좋아하고 기용하기 때문에 이적으로 가닥이 잡힐 수도 있다. 런던 북부에서 ‘절친’ 루이스와 재회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17. 라이언 프레이저 (본머스)

프레이저는 지난여름 아스널과 상당히 연결되어 있었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일어나지 않았고 본머스 소속으로 시즌을 맞았다.

본머스는 프레이저가 헛되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맺고 싶어 하지만, 최근 프레이저 발언이 이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팀에서 현재 맡고 있는 역할에 좌절감을 느낀다고 시인한 것이다. 프레이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넣고, 14도움을 기록했다. 25세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상위 클럽들에게도 매력적인 선수다.

18. 토마 뫼니에 (PSG)

뫼니에는 지난여름 PSG와 새 계약을 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했으나, 아직도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찬스 때마다 전진하기 좋아하는 공격성 짙은 그는 윙백인 그는 더 앞 포지션인 윙에서도 뛸 수 있다. 과거에 연결되었던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다. 두 구단 모두 내년 여름 뫼니에의 계약 합의를 얻기 위해 장외전쟁에 뛰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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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호세 카예혼 (나폴리)

2013년 카예혼은 더 많은 출장 시간을 얻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고, 그의 바람은 나폴리에서 확실히 실현되었다. 6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카예혼이 결장한 건 단 6경기뿐이다.

산 파올로에서 카예혼의 시간은 끝을 바라보고 있다. 32세인 그는 여전히 나폴리의 핵심 선수지만, 2020년에는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날지 모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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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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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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