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마지막 꿈, ACL 진출

기사작성 : 2019-11-21 17:10

- 대구의 최종 목표는 3위
- "반드시 2승 거둔다"
- ACL 티켓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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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승헌]

올 시즌 ‘흥행 대박’을 터트린 대구FC에 마지막 꿈이 남아있다. 바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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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 51점을 쌓은 4위 대구는 3위 FC서울과 승점 4점 차, 5, 6위 강원-포항과 승점 1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강원전을 포함한 남은 2경기에 대구의 ACL 진출 운명이 걸려있다.

쉬운 상황은 아니다. 대구가 강원에 승리해도 서울-포항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같은 시간 열리는 이 경기에서 서울이 승리할 경우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ACL티켓은 서울에 돌아간다. 만약 대구가 강원을 이기고 서울이 포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3위 싸움은 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라운드 대구와 서울의 경기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대구의 최우선 과제는 강원전 승리다. 상대 전적에서는 대구가 유리하다. 대구는 강원을 만나 17승 10무 10패를 기록했다. 최근 8경기만 보면 7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다. 하지만 파이널 라운드 돌입 후 기세는 강원이 더 좋다. 강원이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반면 대구는 1무 2패에 머물렀다. 3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친 대구 공격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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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킬러’ 김대원과 세징야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강원을 상대로 김대원은 4골을, 세징야는 3골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뿐만 아니라 에드가, 정승원, 황순민도 언제든 강원의 골망을 흔들 수 있다. 수비진의 분발도 중요하다. 경고 누적으로 빠진 수비수 박병현, 미드필더 김선민이 빠진 공백을 메워야 한다. 특히 강원의 이현식-빌비야 공격 조합이 최근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이는 만큼 이들을 막는 대구 수비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선수단도 남은 2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대구 관계자는 “선수들도 ACL 진출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하지만 자력으로 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눈앞의 경기를 우선 잘하자는 생각이다. 만약 이번 라운드에서 진출에 실패해도 그다음 경기가 서울이다. 서울을 올 시즌에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선수단이 오직 승리만을 바라보고 있다. 반드시 2승을 거두자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ACL 진출로 마지막 방점을 찍으려는 대구의 꿈이 이뤄질지, 37라운드에 그 운명이 결정된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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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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