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당신이 알아야 할 ‘맨유 임대’ 이갈로의 5가지

기사작성 : 2020-02-27 14:31

- 시적 시장 막판, 맨유가 이갈로를 영입했다
- 알아두면 쓸데 있는 이갈로에 대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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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Harry Jones]

2020년 1월 이적 시장 마감일은 주목할 만한 날이라기 보다 기이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비용을 지출하며 이적 시장 마감일을 맞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엘린 홀란드를 주시하다 조슈아 킹으로 레이더를 돌렸고, 결국 오디온 이갈로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이갈로는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왓포드가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첫 시즌에 핵심이 되는 선수였고, 중국이 러브콜을 보내기 전인 2015-16시즌엔 프리미어리그 15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갈로를 잘 모를 이들도 있을 터. 알아두면 좋을 이갈로에 대한 5가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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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피하기부터 눈 먹기까지

이갈로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빈민가 아제군레에서 자랐다. 그곳에서 그는 볼 대신 깡통을 차며 축구 연습을 했다. 이갈로가 나이지리아에서 훈련하는 동안을 떠올리며 기억한 건 대마초 판매상과, 때때로 총소리에 선수들이 뛰어다녔다는 것이다.

이갈로는 가난 속에서 지내고 있는 고향의 미망인들을 위해 임금을 보내는 것으로 힘든 시기를 기억해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라고스에 있는 고아원에 100만 파운드를 지원했다. 나이지리아를 떠난 건 2007년이다. 이갈로는 노르웨이 린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생애 처음으로 눈을 봤다. 그리고 먹었다! 2015년 그는 <미러>에 말했다. “나는 어린아이와 같았다. 눈을 먹으면서, 머리에 비비고 공중으로 던지기도 했다… 새로운 장난감이었다.”

유년시절 유나이티드 팬

2015년 왓포드가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뒤 이갈로는 “올드트래퍼드에서 뛰는 것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대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제, 이갈로는 유년 시절 열렬이 사랑했던 팀의 유니폼을 입고 올드트래퍼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 “내 꿈은 이뤄졌다. 어렸을 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상은 공격 듀오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 증거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이갈로는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까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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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나는 말벌

왓포드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승격 첫해 잔류는 이갈로와 트로이 디니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두 선수는 2014-15시즌 챔피언십에서 41골을 합작했다. 이갈로는 그 후, 해가 바뀌기 전에 리그에서 13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2015년, 잉글랜드 상위 4개 리그 기준 최다 득점자가 이갈로다. 그는 해리 케인보다 3골 앞선 30골을 터트렸다.

이갈로는 그 시즌 2골을 더 넣는데 그쳤다. 2016-17시즌에는 18번 출전 중 1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7년 1월, 보도된 바와 같이 2,000만 파운드에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했다.

메시 보다 상하이?

지난해 초, 이갈로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할 기회를 거절했다. 출처는… 이갈로, 그 스스로다.

이갈로는 중국에서 보낸 두 번째 시즌, 리그 최다 득점 2위를 기록했다. 팀이 강등되었지만,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 이유다. 그는 “ 6개월 임대가 그들의 목적이었고, 엄밀하게 말하면 백업 스트라이커였다”고 했다. “21골로, 시즌 최다 득점 2위를 막 기록한 때였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어디선가 단기로 뛰는 선수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대신 이갈로는 상하이선화에 합류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쉬운 결정’이었다. 주급 30만 파운드가 쉬운 결정을 도왔으리라… 이갈로를 놓친 바르셀로나는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는 이갈로의 주장은 사실이었을지도 모른다.

마네와 살라보다 다득점

이갈로은 과거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력을 두 번 따라잡은 적이 있다. 때는 나이지리아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생명의 위협을 받은 시기였다. 이갈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본선에서도 5골을 몰아넣으며 결국 나이지리아 3위로 대회를 마치는데 공을 세웠다. 마네와 살라는 각각 3골, 2골을 터트리는데 그쳤다. 그 대회 직후 이갈로는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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