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클롭이 리그 중단 기간 동안 해야 할 5가지

기사작성 : 2020-03-25 13:49

- 프리미어리그가 멈췄다
- 중단 기간이라고 쉴 수 없다!
- 클롭의 당면 과제를 정리했다

본문


[포포투=Jack Lusby]

이 세상 모든 감독들이 그러하듯, 위르겐 클롭에게도 그 생애 가장 이상하고, 전례 없는 시기 중 하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잉글랜드가 정지 상태에 빠졌고, 리버풀 선수단은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단이 결정된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훈련은 오는 4월 초 재개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는 5월 초까지는 다시 시작되지 않을 전망이지만, 이 기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도 높다.

그러하다면, 이 기간 동안 클롭은 무엇을 해야 할까? 프리미어리그 중단 기간 동안 그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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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 해결하기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 자명한 팀이긴 하지만 클롭의 4년 반 재임 기간 중 가장 소득 없는 기간이라는 것 역시 ‘현실’이다.

리버풀이 6경기에서 4패를 기록한 마지막 순간은 2017년이었다. 당시 레스터에 1-3로 무너진 게 방점과도 같았다. 물론 현재의 6경기 4패는 경감 사유가 있다. 엉덩이 부상으로 알리송이 출전하지 못한 일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리버풀이 수비적으로 느슨해졌다는 점도 부인하기 힘들다.

브랜든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은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던 2014-15시즌의 어느 날 밤, 3-4-2-1 포메이션을 뜻밖에 내놓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현 감독, 클롭은 이 중단 기간을 문제 해결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로 클롭은 페터 크라비츠 수석코치 겸 분석 전문가와 연락을 더 자주 취할 수 있다. 이는 리버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다.

2. 전술 분석하기

클롭은 따로 떨어져, 최근 패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리버풀이 앞으로 맞대결할 팀들을 면밀히 분석할 수도 있다.

그들이 만날 팀은 에버턴, 크리스탈팰리스, 맨체스터시티, 애스턴빌라, 브라이튼앤호브알비온, 번리, 아스널, 첼시, 그리고 뉴캐슬이다. 리버풀은 여전히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여정 중에 있기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승점은 단 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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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휴식 취하기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중단 기간은 클롭과 리버풀 선수단, 그리고 스태프들에게 첫 휴식 시간을 줄 것이다. 그것도 장기간이다. 특히 2015년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해 4년 반을 바삐 지내 온 클롭에게는 첫 장기 휴가다.

올 시즌 첫 겨울 휴식기가 도입됐으나, 리버풀은 시즌 내내 유난히 많이 뛰는 팀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클럽월드컵까지 치르면서 요구 강도는 더 높아졌다.

따라서 이 같은 리그 중단, 한 편으로는 축복처럼 보일 수 있다. 그에겐 리그 후반에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4. 계약하기

구단과 선수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클롭이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익히 알려진 일이다. 버질 반 다이크의 경우, 2017년 블랙풀에서 클롭과 만난 것이 드러난 뒤 사우샘프턴에 사과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리버풀에 선수를 데려올지 여부를 저울질할 때, 클롭은 그 실력 못지않게 인성을 중요시한다. 그 접근, 나름의 논리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 또한 설득력을 입증한 사례. 2016년, 바이날둠은 클롭과 대화를 한 뒤에 “정말 기분 좋게 해줬다”면서 토트넘행을 거절했다.

상황상, 확실한 계약을 이끌어 낼 수는 없지만 이 시간 동안 선수들에게 리버풀에서의 미래를 확신시킬 수는 있다. 티모 베르너와 페이스타임 통화가 그 예다. 보도에 따르면 5,050만 파운드(약 734억 원)에 달하는 베르너의 바이아웃 조항은 오는 4월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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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꿈 계속 꾸기

1990년 이후 첫 기록적 우승을 눈앞에 둔 리버풀에 여러 면에서 좌절스러운 시간이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가 올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리버풀에는 고무적이다.

클롭은 이 시간을 심사숙고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팬들과 클롭은 낙관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승, 그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 또 퍼레이드. 목표에 대한 꿈은 클롭의 자가 격리 시간을 지배할 것이 분명하다. 리버풀은 가까운 미래에 잉글랜드 챔피언으로 축하받아야 마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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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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