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역대 최고 유니폼 베스트 10

기사작성 : 2020-04-14 17:21

- 유니폼도 레트로 시대!
- 논란의 유니폼이 '레어템'으로 바뀐 사연
- 역대 최고 찬사를 받았던 유니폼들이 여기 있다

본문


[포포투=Matt Allen]

요즘 다시 길거리 패션에서 축구 유니폼이 주목 받고 있다. 모든 스포츠 브랜드가 개성 넘치는 유니폼과 레트로 유니폼을 내놓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메이저리그사커 유니폼까지 클릭 한 번이면 구매할 수 있다. 예전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는 새로운 축구 유니폼은 ‘숭배’ 받았다. 구단은 유니폼 디자인과 메인 스폰서, 번호 폰트를 거의 바꾸지 않았고 한정판 유니폼을 거의 만들지 않았다. 그렇다면 역대 최고 유니폼은 무엇일까? 최종 선택을 할 때까지 격렬한 논쟁이 있었다. 여기 그 목록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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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벤투스, 1985년
두 사람이 등을 대고 앉은 카파 로고뿐만 아니라 이 걸작을 입은 선수들이 유니폼을 더욱 멋지게 만들었다. 미래 지향적인 아리스톤(Ariston) 로고가 추가된 유벤투스 유니폼에서는 미래가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았다. 플라티니가 감각적인 유니폼 하의까지 갖춰 입고 패트릭 축구화 끈을 묶는 모습은 엄청나게 많은 모방 욕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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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트넘홋스퍼, 1977~1980년
토트넘은 1970년대 후반에 아르헨티나 출신인 오시 아르딜레스와 리키 비야를 영입하며 색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들은 운 좋게도 가슴이 깊게 패인 아드미랄(Admiral, 용품 제조사) 유니폼을 입고 2부리그에서 유럽 대항전까지 나설 수 있었다. 이 유니폼은 스폰서가 없는 마지막 유니폼이기도 하다. 다음 10년 동안 저렴한 맥주 브랜드(Holsten)와 차스 & 데이브(Chas 'n' Dave) 노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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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덴마크, 1986년
1986멕시코월드컵은 여러 스타일의 하이라이트가 있다. 예를 들면 브라질 오른쪽 풀백 조시마르가 45m 거리에서 터뜨린 엄청난 중거리슛이 있다. 다른 측면을 보면 푸마 킹과 아디다스 코파 문디알이 벌인 축구화 전쟁이 있다. 게리 리네커가 골을 넣은 뒤 보인 깁스 세리머니도 있다. 한 유니폼이 이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험멜이 만든 빨간색과 흰색이 교차되는 유니폼을 예스페르 올센, 미카엘 라우드루프, 모르톤 올센이 입었다. 흐릿한 선 구분 때문에 몇몇 이들은 ‘귀여운 분홍색’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정한 축구인들은 이미 그 진가를 알고 있었다. 다음 시즌에 토트넘, 코벤트리시티, 애스턴빌라는 험멜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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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질, 모든 시기
브라질 유니폼에 찬사를 표하지 않을 방법은 없다. 노란색, 파란색, 흰색, 초록색은 몇 십년 동안 브라질의 상징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유니폼을 선택해보자. 1970년, 1982년. 1998년 유니폼은 선수들이 공항에서 공을 차는 엄청난 광고와 함께 유명해졌다. 브라질 유니폼은 유니폼계의 ‘클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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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잉글랜드, 1970, 1982 혹은 1990년
잉글랜드는 1970멕시코월드컵에서 엄청난 더위 속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경가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입은 하얀 유니폼은 뭔가 안심되는 얼음 같은 것이었다. 색상도 없고 제조사 로고도 없어서 거의 신사적으로 순수해 보였다. 등번호는 언제나 그렇듯 빨간색으로 왕좌의 위풍당당함을 더했다. 1990이탈리아월드컵에서는 엄브로가 만든 유니폼이 개스코인의 눈물, 승부차기 패배와 함께 기억되고 있다. 유로1980과 1982스페인월드컵에서 케빈 키건과 동료들이 입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원정 유니폼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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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루(원정), 2014년
잉글랜드가 2014브라질월드컵 직전에 페루를 3-0으로 격파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두겠는데?’가 아니었다. ‘저 페루 원정 유니폼은 정말 멋있는데’였다.

‘선데이 리그’에서 가장 사랑 받는 색상인 빨간 셔츠, 빨간 하의, 빨간 스타킹으로 무장했다. 악마는 디테일이 있다. 가슴을 사선으로 지나는 약간 어두운 빨간색과 금색 엄브로 로고에 팀 엠블럼이 멋진 조화를 이뤘다. 몇몇 사람들은 1978년 페루 유니폼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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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프랑스, 1986년
1986멕시코월드컵에서 덴마크에 밀려 근소한 2위를 차지했다. 아디다스가 만든 프랑스 유니폼은 파란색을 바탕으로 어깨 위에 빨간색과 흰색 띠가 있고, 흰색 하의에 빨간색 양말을 더했다.

팔과 허벅지에 3개의 줄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줬고, 하의 마감을 직선이 아닌 유선형으로 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흰색 원정 유니폼도 괜찮다. 유일한 문제라면 하의 길이가 너무 짧다는 것이다. 플라티니가 유로1984 유니폼을 더 낫다고 여기는 이도 있겠지만, 1986년 유니폼이 좀 더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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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C바르셀로나, 모든 시기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바르셀로나 팀은? 가장 최근 세계 축구계를 강타한 매력적인 티키타카와 점유율 축구? 아니면 디에고 마라도나, 히바우두 혹은 마크 휴스가 뛰던 시절? 어느 쪽이든, 매 시즌 후반에 벌어지는 수많은 이별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한 가지 상수가 있다. 바로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이다. 물론 원정 유니폼은 ‘구강청결제 녹색’과 ‘테이크 아웃 토스트 복숭아 색’과 같은 최악의 후보에 오를 것들이 많지만, 홈 유니폼만은 최고다. 이런 유니폼을 입을 ‘선데이 리그’ 팀이 있다면 걱정스럽다. 아마 엄청나게 많은 태클에 시달릴 것이다. 정말 잘 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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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네덜란드, 1988년
루드 굴리트, 마르코 판 바스턴이 유로1988에서 입었던 네덜란드 유니폼은 전통적인 오렌지색 유니폼과 조금 다르다. 삼각형을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물론 이 유니폼은 금방 교체됐지만, 이제 축구 경매사이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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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스널(원정), 1991년
‘멍든바나나’로 유명한 아스널 유니폼은 처음에는 지탄을 받았으나 지금도 유니폼 덕후들에게 인기가 많다. 독특한 디자인은 기억을 본능을 부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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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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