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배.즐기기] 인천vs수원: 지면 정말 어쩌지?

기사작성 : 2020-08-21 11:55

- K리그1 17라운드가 열린다
- 유독 눈에 띄는 한 경기가 있는데…!

본문


[포포투=조형애]

“인천이… 잔류 경쟁 막판 보이던 그 모습이 보이더라.”

포항스틸러스 관계자가 한숨을 돌리며 말했다. 지난 13라운드(7월 26일), 인천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긴 뒤였다. 인천전 전까지 7경기 6승 1무. 그렇게 잘나가던 포항의 고전 뒤 반응은 ‘인천이 달라졌다’였다.

1개월여 뒤, 인천(승점 8)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달라진 것치곤 조금 늦었다… 하지만 위에서 멀리 달아나지 못한 팀이 있다. 11위 수원삼성(승점 14)과 간격은 이제 승점 6에 불과하다. 이젠 정말 나중을 기약할 시간이 많지 않다. 누구든 여기서 지면 정말 큰일 치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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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수원의 17라운드 맞대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홈팀 인천은 16라운드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대구 원정에서 승점 3을 쓸어 담았다. 2020시즌 인천이 리그 11경기를 치르며 겨우 수확한 승점 3을 16라운드 한 경기 만에 얻었다.

‘인천이 달라졌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대구의 슈팅 28개는 번번이 골대를 외면했다. 이태희가 분전했고, 막판엔 인천 선수들이 온몸으로 막아냈다. 그동안 무고사가 대구 수비를 흔들며 골을 신고했다. 과연, 매년 강등권에서 살아남았던 인천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반전의 계기를 맞은 인천의 상대는 수원이다. 인천이 달라졌다는 문제의 13라운드에서 수원은 승점 3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승진 감독 대행 체제에서 세 번째 승리 소식은 이후 3경기 째 없다. 16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는 1-3으로 졌다. 수원은 “과정”을 언급하며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결과가 다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는 건 부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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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수원, 모두 기대를 거는 공격수는 분명해 보인다. 인천은 무고사, 수원은 타가트다. 모두 지난 라운드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달 11일 포항전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골을 터트린 타가트는 특히 인천 상대 5골을 터트린 좋은 기억이 있다.

직전 경기 분위기를 제외하면 오히려 힘은 수원에 기운다.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9번을 지지 않았다. 6번을 이기고 3번 비겼다. 인천은 10번 중 1번을 이기는 데 그쳤다. 득점도 수원이 20골로 인천(10골)을 훨씬 웃돈다.

경기 결과는 리그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만약 인천이 이긴다면 하위권 팀 누구도 쉬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16라운드 현재 9위 부산과 광주과 나란히 승점 16에 그치고 있다. 둘의 17라운드 맞대결 팀도 만만치 않다. 부산은 포항스틸러스를, 광주는 FC서울을 만난다. 엄원상을 앞세운 광주는 3경기 째 무승(1승 2무)로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서울이 최근 3연승으로 그 기세가 대단하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경기일정

- 인천 : 수원 (8월 22일 1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광주 : 서울 (8월 22일 19시 광주축구전용구장)
- 부산 : 포항 (8월 22일 19시 부산구덕운동장)
- 강원 : 대구 (8월 22일 20시 강릉종합운동장)
- 전북 : 상주 (8월 23일 18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성남 : 울산 (8월 23일 20시 탄천종합운동장)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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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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