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told] 첼시가 주도한 이적시장, '역대급 이적'도 나올까?

기사작성 : 2020-09-03 12:24

-여전히 여름 이적 시장은 돌아간다
-2020-21시즌 여름 이적 시장 중간 정리
-산초, 맨유?-메시, 맨시티? 여전히 유효한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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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현 기자]

유럽 축구 시즌이 끝났다고 심심해할 겨늘이 없다. 코로나19로 예년처럼 활발한 이적시장이 아닐거라는 걱정은 오산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 제이든 산초의 ‘역대급’ 이적 가능성도 유효하다.

코로나 여파로 2019-20시즌이 8월에 종료됐다. 정상 시즌이었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PL)의 여름 이적시장은 6월 10일에 시작해 9월 1일 마감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2020-21시즌 여름 이적시장은 10월 5일까지 지속된다.

예외 사항도 있다. PL 1부 리그 팀 간의 선수 트레이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은 10월 16일까지 이적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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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이적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첼시다. 영입 금지 처벌에서 벗어난 첼시가 ‘폭풍영입' 중이다. 첼시는 이미 하킴 지예흐(아약스),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 벤 칠웰(레스터시티), 티아고 실바(파리생제르맹), 말랑 사르(니스)를 데려왔다.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의 영입도 발표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폭풍영입'에도 의심스러운 시선이 있긴하다. 제이미 캐러거는 “골키퍼 안 데려오면 소용없을걸?”이라고 걱정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이적 성과는 아직 조용한 편이다. 이제 도니 판 더 비크(아약스)를 데려왔을 뿐이다. 지난해 겨울부터 시끄러웠던 도르트문트의 산초 영입이 어떻게 결론 날지가 중요하다. 맨유 전설 게리 네빌은 맨유의 이적시장에서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맨유가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선 4~5명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맨체스터시티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나단 아케와 페란 토레스를 데려왔다. 이후 영입 소식은 잠잠하다. 하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기로 하면서 맨시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메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면 구단뿐만 아니라 PL 역사상 최고의 이적 시즌으로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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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력 선수를 지키면서 취약 포메이션에 선수를 채우고 있다. 첼시에서 방황하던 윌리안을 FA로 데려왔다. 특히 수비수 세드릭 소아레스, 파블로 마리, 가브리엘 마갈레스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집중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가성비’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조 하트를 자유 계약으로, 맷 도허티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선수 가치에 비해 저렴하게 데려왔다. 주축 선수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첫 풀시즌 어떤 결과를 남길지 주목된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리즈유나이티드는 여느 승격팀처럼 이미 9명의 선수를 데려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스페인축구대표팀으로 뛰었던 공격수 호드리고다.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한 팀으로 뛰어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호드리고가 2010년 볼턴원더러스 임대 실패 기억을 딛고 PL 무대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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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조용한 팀도 많다. 레스터시티, 웨스트브로미치는 PL 20개 팀 중 아직 선수 보강이 전혀 없는 팀이다(*9월 3일 기준). 리버풀, 아스톤빌라, 번리, 에버턴, 맨유, 셰필드유나이티드,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울버햄턴원더러스도 아직까지 한 명만 영입했다. 이 팀들은 일단 불필요한 선수를 정리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별다른 보강이 없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그들은 8월 초 왼쪽 풀백 콘스탄티노 치미카스 영입을 마지막으로 잠잠하다. 이미 베르너를 첼시에 뺏겼다. 티아고 알칸타라 말고는 별다른 이적 뉴스도 없다. 리버풀이 알칸타라 영입으로 이적시장을 마칠 수 있다는 소리다.

정상적이지 않지만, 축구 이적 시장은 여전히 돌아간다. 다만 과거처럼 이적 시장 막바지에 과다한 비용을 투자하는 ‘패닉 바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보다 합리적인 이적료에 ‘빅딜’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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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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