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speciel] 현지에서 온 20-21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토트넘

기사작성 : 2020-09-10 17:04

-현지에서 온 2020-21시즌 PL 프리뷰 <토트넘편>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의 궁합은?
-토트넘 팬은 아직 모리뉴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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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SEB STAFFORD-BLOOR, 에디터=이종현]

토트넘과 모리뉴는 서로 어울리는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끝은 갑자기 찾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과정은 길었다.

토트넘의 스쿼드는 한동안 방치됐다. 구단의 주요 직책을 맡은 인물들은 투자에서 이익을 얻지 못했다. 선수 영입에 투입될 돈이 없었다. 아르헨티나 감독은 구단의 도움 없는 혹독한 현실 속에서 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이후에도 해결된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별다른 매듭 없이 포체티노 감독의 다음 타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했다. 모리뉴 감독은 자신에 대한 재정적이 지원이 충분하지 않을 때 구단과 관계가 유독 껄끄러운 감독이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이 이적 자금을 요구하는 건 옳은 일이다. 만약 토트넘이 다시 경쟁력 있는 팀이 되려면 그들은 새로운 풀백과 얀 베르통언을 대체할 센터백을 구해야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팀의 문제로 지적된 미드필더의 보강도 필요하다. 몇몇 사람은 이런 보강을 단지 시작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처음으로 돌아와 거대한 구단의 지원 속에서 성공해온 모리뉴 감독이 반대 성향의 구단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구단의 피해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1억 파운드의 수익(약 1543억 원)을 잃은 것으로 추정한다. 구단은 영국 은행으로부터 1억 7500만 파운드(약 2701억 원)를 대출받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대출금 대부분은 선수 보강이 아닌 구단 운영비로 쓰였다.

지금까지 레비 회장의 발언에 근거하면 팀의 스쿼드 자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토트넘은 2015-16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않는다. 그들은 이 공백이 되도록 짧길 바랄 것이다. 토트넘은 코로나로 멈춘 리그가 재개됐을 때 리그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로 개선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스쿼드를 손볼 여유가 있긴 한 걸까? 그렇지 않으면 모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아마 좋지 않은 상태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과거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은 시작부터 어색한 동거를 시작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11월 실업자였고, 토트넘은 붕괴됐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다른 선택지가 생길 때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은 서로를 위해 얼마나 헌신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건 빠른 결단이 필요할 거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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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해야 할 일

1 은돔벨레 미래 정하기
23살의 은돔벨레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 그러나 능력 발휘는 못하고 있다. 아직 그가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의 문제는 몇 가지 요인 때문이다. 은돔벨레는 빠르게 문제아 이미지를 얻었고, 어떤 방식이든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토트넘은 6000만 유로(약 841억 원)의 은돔벨레와 함께할 마음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2 적절한 미드필드 구축
무사 뎀벨레가 떠난 이후 토트넘의 미드필드는 말썽이었다. 모리뉴 감독의 스쿼드는 재능 많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조합하지 않으면 수비수를 전혀 보호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종류라든지 공격에 도움이 될 만한 미드필드 조합을 만들지 못하면 팬들은 적대시했던 2019-20시즌의 플레이를 더 많이 봐야 할지도 모른다.

3 라이트백 찾기
조니 미첼(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의 노래 가사처럼 당신은 어떤 것이 사라질 때까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카일 워커와 키어런 트리피어의 이야기다. 그 둘이 떠나고 합류한 세르쥬 오리에는 공이 없을 때 전혀 위협적이지 못하다. 경쟁할 선수가 필요했다. 맷 도허티 영입은 긍정적이다.

4 스포츠 디렉터 영입하기
포체티노 감독 시대 마지막 18개월 동안 여러 실수는 레비 회장이 모든 결정을 스스로 철회하게 했다. 구단의 자금 유동성이 예전 같지 않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토트넘은 전문 분야의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

5 경기력으로 보여주기
토트넘 서포터는 지난 시즌 같은 축구를 보기 원치 않는다. 모리뉴 감독 역시 시즌 처음부터 팀을 이끌지 못했다. 스쿼드도 불만족스러웠을 것이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즉각적인 성공이 어려울 수는 있다. 하지만 분열된 팬들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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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물었다

토트넘팬 TOM HAYWARD @TheTottenhamWay

팬들 사이에서 최대 화제는 선수 영입에 쓸 돈이 정말로 있는지 여부.
올 시즌은 좀 다를 것 같다. 아마존 프라임이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지 않는다.
이러면 불행할 것 같다. 탕귀 은돔벨레의 거취를 빨리 결정해줘!
제일 과소평가되는 선수는 벤 데이비스. 그는 정말 강하고 모리뉴 감독 말처럼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트로이 패럿. 밀월로 임대를 떠나며 해리 케인의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 활약이 좋으면 1월에 복귀 어때?
기꺼이 팔고 싶은 선수는 세르쥬 오리에. 책임감 빼고는 봐줄 구석이 하나도 없다.
기꺼이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 훌륭한 선수이며 좋은 인격을 가졌다.
우리 팀의 공공의 적은 역시나 VAR.
기억에 남을 날짜는 어느 팀을 맡든 포체티노 감독을 상대팀으로 대결하는 날.
우리의 키플레이어는 케인. 1월 영입한 스티븐 베르바인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기대된다.
감독에 대한 팬들의 의견은 나뉜다. 몇몇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다른 쪽은 애초 토트넘은 맡으면 안 됐다고 주장한다.
먄약 그가 떠나면 랄프 하젠휘틀 감독으로 대체됐으면. 구단에 맞는 감독이다.
올해 우리는 4위였으면 좋겠다...

그래픽=황지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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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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