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told] ‘원톱’ 눈도장 찍으려는 황의조, 강호 리옹에 막히다

기사작성 : 2020-09-12 11:51

- 2020-21시즌 리그앙 3R 보르도 0-0 리옹
- 황의조는 드디어(!) ’원톱’으로 나섰는데…

본문


[포포투=조형애]

지롱댕보르도의 황의조가 장 루이 가세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2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렸지만 득점도,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원톱 자질을 증명했어야 하는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상대가 올랭피크리옹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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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스타드드보르도에서 열린 2020-21시즌 리그앙 3라운드에서 리옹과 득점 없이 비겼다.

1, 2라운드 모두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달라진 건 포지션이었다. 그동안 윙어로 출격했던 황의조는 4-2-3-1 포메이션에서 주 포지션인 원톱으로 나섰다. 2선을 레미 우당, 니콜라 데 프레빌, 사무엘 칼루가 꾸렸고 최전방에 황의조가 배치됐다.

결과적으론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가세 감독에게 원톱으로 눈도장을 찍어야 했으나 보르도의 공격 전개가 여의치 않아 황의조는 볼을 제대로 받기조차 어려웠다. 인상에 남을 만한 장면은 전반 26분 얻어낸 코너킥,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뿌린 낮고 빠른 크로스가 전부였다. 직전 라운드 앙제전에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리옹도 그리 인상적이진 못했다. 멤피스 데파이, 무사 뎀벨레, 요아킴 안데르센, 막스웰 코르네 등이 슈팅 5개에 그친 보르도보다 4배가 많은 슈팅 20개를 기록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양상도 일방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 가세 감독 아래 보다 적극적인 팀으로 변모한 보르도는 리옹에 비교적 팽팽하게 맞서며 승점 1을 얻어냈다. 가세 감독이 경기 후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에 만족을 보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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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다. 리옹과 경기를 했는데, 내가 내 선수들을 비난하길 바라는가? 우린 한 달 전 그들이 바이에른뮌헨과 하는 경기(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를 지켜봤고, 우린 알려지지 않은 팀이었다. 그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 우린 2번의 무승부, 1번의 승리를 거뒀고 승점 5를 얻었다. … 리옹은 우리보다 훨씬 강한 상대다. 우리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보르도는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 3경기에서 승점 5를 얻으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9월 이어지는 랑스, 니스전을 통해 첫 득점에 도전해야 한다. 원톱 가능성을 증명할 시간은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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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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