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old] 나란히 4골, 제주와 수원FC 선두 경쟁 ‘끝까지 간다’

기사작성 : 2020-10-03 18:46

-2020시즌 K2 승경경쟁 후끈
-1위 제주 11경기 연속 무패
-2위 수원FC 8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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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하나원큐 K리그2 2020’ 선두 경쟁은 리그 끝까지 갈 기세다.

리그 1위 제주유나이티드와 2위 수원FC는 5일 한 22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제주는 안양FC를 잡았고, 수원은 안산그리너스를 꺾었다. 두 팀은 승점 차이는 여전히 2점이다. 1위는 K1으로 바로 승격할 수 있기에 두 팀은 시즌 후반까지 양보 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두 팀은 승리에 그치지 않았다. 모두 4골을 넣으며 추석연휴 막바지를 화끈하게 달궜다. 제주는 안양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진성욱(2골), 이창민, 상대 자책골을 묶어서 대승했다. 수원은 말로나, 안병준, 마사(2골)가 연속골을 넣으며 4-0으로 대승했다.

골 숫자는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어 중요하다. K리그는 승점이 같을 때 득실차가 아니라 다득점을 우선한다. 제주는 현재까지 42골을 넣었고 수원은 44골을 넣었다. 초반에는 수원이 압도적으로 점수를 많이 올렸으나 최근에는 제주가 불을 뿜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에 지치고 부상으로 넘어질 만도 하지만 두 팀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제주는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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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는 A매치 휴식기에도 경기를 한다. 두 팀은 바로 다음 주말에 다시 한 번 선두 자리를 두고 승점 몰이에 나선다. 수원은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를 하고, 제주는 11일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 흐름을 보면 오는 24일 25라운드에 하는 맞대결이 사실상 결승전이 될 수 있다. 김도균 수원 감독은 제주를 만나기 전까지 계속 이긴 뒤 맞대결에서 역전하겠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2020시즌 K2 우승 경쟁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두 팀이 펼치는 경쟁에 팬들은 즐겁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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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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