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old] 포항이 또…현대가 우승판도 흔든다

기사작성 : 2020-10-03 20:59

- 2020 K리그1 24R 전북 0-1 포항
- 우승 경쟁이 또 이렇게…!

본문


[포포투=조형애]

현대가 더비의 우승 경쟁에 매서운 고춧가루 부대가 등장했다. 포항스틸러스다. 포항은 갈 길 바쁜 전북현대를 잡았다. 다음 상대는 울산현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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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울산의 승점 차가 다시 벌어졌다. 23라운드에서 동률을 만들었던 전북은 먼저 달아난 울산을 따라 잡지 못했다. 포항에 덜미를 잡히면서다.

3번의 역전승은 없었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에서 포항에 0-1로 무너졌다. 전북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포항을 꺾었다. 선제 실점을 했지만 뒤집기에 성공해 두 경기 모두 승점 3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파이널 라운드에선 달랐다.

실점 전까지는 전북이 지배하는 양상이었다. 포항의 측면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면서 전북은 주도권을 쥐었다. 쿠니모토의 활약은 유독 두드러졌다. 전반 29분 쿠니모토는 좁은 공간을 드리블로 돌파해 포항을 위협했다. 골대를 살짝 빗나간 게 포항엔 다행이라 할만했다. 전반 막판 공격도 인상적이었다. 42분 쿠니모토의 왼발 슈팅을 강현무가 가까스로 쳐냈다. 후반 초반도 전북이 보다 돋보였다.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 낼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번의 세트피스로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14분이었다. 강상우가 올린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송민규를 완전히 놓치며 선실점한 전북은 시간이 지날수록 급해졌다. 실점 6분 만에 재정비에 성공하고 만회골을 터트린 지난 8월 맞대결과는 달랐다. 이승기, 이동국, 신형민을 연이어 투입했지만 끝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승점을 수확에 실패했다.

울산은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4라운드에서 상주상무를 4-1로 잡으며 전북과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벌렸고, 다득점에서도 앞서게 됐다. 전북이 맞대결 승리로 승점 동률을 만든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따라잡기 힘든 득점 차이(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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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다음 상대는 전북을 막아 세운 포항스틸러스다. 포항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미 달성했지만, ‘파이널 라운드 득점 1위’라는 새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는 중이다. 포항이 전북을 잡으면서 울산의 우승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으나 또 모른다. 포항은 지난해 울산의 우승을 막아 세운 장본인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져, 또 한 번의 자존심을 건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선두 경쟁에서 다시 울산이 보다 유리해진 가운데, 강등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4일 열리는 24라운드에선 강원과 성남, 서울과 부산, 인천과 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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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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