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old] '인천 잡고 3연승' 수원, 서울 누르고 8위로 도약

기사작성 : 2020-10-04 20:44

-인천과 수원의 맞대결
-김태환의 결승골로 웃은 수원
-리그 3연승, 8위로 도약

본문


[포포투=이종현(인천)]

수원삼성이 조성환 감독 체제에서 비상하고 있던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8위로 도약했다. 3연승을 달리는 박건하 감독의 수원이 제대로 반등했다.

수원과 인천은 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1 2020 24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수원이 전반 44분 터진 윙백 김태환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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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수원의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전 두 팀이 볼을 소유하면서 점유 시간은 늘렸는데, 결정적인 찬스 만들기는 부족했다. 전반 44분 수원의 유스 출신 김태환이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 유스 출신으로 12번째 K리그 득점을 기록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김태환은 박건하 감독의 현역 시절 옷깃 세리머니를 오마주했다. 그리고 감독에게 달려가 와락 안겼다.

후반전 초반은 거칠었다. 인천 선수들은 후반전 휘슬이 울리기 전 “싸우자”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는 수원이 만들었다. 후반 16분 김민우의 패스를 받은 한석희가 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했다. 골대를 강타했다.

인천은 후반 24분 민상기와 송시우가 엉켜 넘어졌다. 주심은 민상기의 고의로 송시우를 넘어뜨린 것에 대해 VAR 온 필드 리뷰 판독을 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로 봤다. 인천은 후반 30분 김재중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수원은 헨리를 기용하며 잠그기에 나섰다. 후반 39분 타가트의 추가골은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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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만회골을 위해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렸다. 한석희와 타가트가 연이어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모했다. 추가시간 5분을 버틴 수원이 결국 웃었다.

인천마저 잡아버린 수원은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3연승을 거뒀다. 1년 5개월 만에 만든 반전이다. 승점 27점이 된 수원은 강원FC(승점 30)에 이어 8위에 올랐다. 슈퍼매치 패배 이후 부산아이파크에 또 무너진 FC서울이 9위다.

23라운드 최하위를 탈출했던 인천은 11위 성남FC(승점 22)에 1점 적은 12위다. 7경기 만에 승리한 부산이 9위에 올랐다. 파이널B 두번째 경기에서 여러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등을 피하기 위한 남은 3경기는 더 치열할 전망이다.

사진=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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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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