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s.told] 파이널 라운드 TOP4, 싹 바뀌었다
기사작성 : 2020-11-19 11:25
-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라운드 4개국 확정!
-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 포르투갈 뒤이어 우승할 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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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은 새로운 얼굴 중에 나온다. 초대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4개국이 정상을 다툰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이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리그A 1조의 이탈리아와 리그B 2조의 벨기에가 파이널 라운드 막차를 탔다. 각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폴란드를 꺾고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18일 파이널 라운드를 결정지었다. 3조 프랑스는 스웨덴을, 4조 스페인은 독일을 각각 4-2, 6-0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강자는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무패(5승 1무)를 기록했다. 12득점을 기록했고 5실점을 했다. 벨기에도 1번 밖에 지지 않았다. 5승 1패, 15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이탈리아(3승 3무 7득점 2실점)와 스페인(3승 2무 1패 13득점 3실점)은 힘겹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각각 3승 밖에 챙기지 못했지만 파이널 라운드에 올랐다.
4개국은 준결승, 결승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동점시, 준결승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간다. 결승은 연장전 후에 승부차기를 하는 차이가 있다.
4강 대진은 오는 12월 3일 결정될 예정이다. 준결승 2경기, 3위 결정전, 그리고 우승까지 모두 내년 10월 치러진다. 토너먼트 개최국은 이탈리아다. 네덜란드와 폴란드도 유치를 신청했으나 이탈리아가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어느 국가가 우승해도 사상 첫 네이션스리그 정상이다. 초대 대회였던 2018-19시즌, 우승은 포르투갈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네덜란드 몫이었다. 3위와 4위는 각각 잉글랜드, 스위스가 했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각각 리그A 조별리그 2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사진=UEFA

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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