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EPL BIG 6, 올 겨울 유난히 '시린' 포지션은?

기사작성 : 2021-01-12 12:49

-모든 팀은 보강이 필요하다
-BIG 6, 어떤 포지션을 보고 있나?
-센터백 보강이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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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Mark White, 에디터=류청]

모든 팀은 이적 시장을 앞두고 보강을 꿈꾼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소위 BIG 6라 불리는 팀도 마찬가지다.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토트넘홋스퍼는 2021년 1월에도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을 지니고 있다. <포포투>가 각 팀에 가장 필요한 필수 포지션을 꼽아봤다.

리버풀(1위, 승점 33점) - 센터백
리버풀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2019-20시즌에 비해 어려움을 겪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모든 포지션을 보강하길 원하지만, 단 한 포지션을 고르라면 센터백이다. 버질 반 다이크 공백을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클롭은 단순히 반 다이크가 비운 자리를 채울 선수를 바라진 않을 것이다. 그는 이번 기회에 좋은 선수를 영입해서 팀을 더 단단히 만들려고 한다. 반 다이크가 돌아오더라도 크고 작은 변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RB라이프치히에서 뛰는 다요 우파메카노 정도면 어떨까?

맨체스터유나이티드(2위, 승점 33점) - 센터백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최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팀을 다시 순위표 상단으로 끌어올렸다. 단단하게 수비하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역습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다. 이 기쁨을 이어가려면 민첩한 센터백이 필요하다.

빅토르 린델뢰프와 해리 맥과이어는 크고 단단하지만, 빠르지 않아서 수비 라인을 높이 유지하기는 어렵다. 상대 역습에 취약하기에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기 어렵다. 빠른 센터백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우파메카노나 타이론 밍스는 속도와 실력을 모두 지녔다. 그런데 너무 비싼 선택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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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4위, 승점 29점) – 델레 알리 문제 해결하기
토트넘은 매트 토허티를 영입하며 세르주 오리에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주제 모리뉴가 원하는 중원 플레이를 하고 있다. 가레스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감초 역할을 한다. 조 로돈은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선수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빈약한 곳을 거의 메웠다.

이번 여름에는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겠지만, 먼저 델레 알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알리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팬들에게도 사랑 받는 선수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팀 내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대하는 게 모두에게 좋을 수도 있다.

맨체스터시티(5위, 승점 29점) - 스트라이커
중원은 단단하다. 다비드 실바가 지닌 창조적인 능력과 템포 조절 능력은 여전히 아쉽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브리엘 제주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경쟁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데 돈을 쓸 수 있다면, 맨체스터시티는 다음 시즌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아구에로는 이제 계약 종료 시점도 다가온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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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9위, 승점 26점) - 센터백
이미 돈을 많이 썼다고? 첼시는 영입 자금을 엄청나게 쓰고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매이슨 마운트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자신들이 더 뛰어나다는 걸 증명했다. 이미 첼시는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센터백 영입이 절실하다. 티아구 실바 계약이 끝날 올 여름을 대비해 선터백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세비야 소속 쥘 쿤데는 좋은 선수지만 이번 1월에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올 여름에 FA로 풀릴 다비드 알라바를 미리 포섭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아스널(11위, 승점 23점) – 공격형 미드필더
창조적인 선수라면 누구라도 좋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생각할0 필요가 있다.

후셈 아우아르는 가장 좋은 선택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차선책이다. 아우아르에게 5천만 파운드를 지불하며 다른 해외 국적 선수를 스쿼드에서 제외해야 한다면, 잭 그릴리시에게 8천만 파운드를 쓰는 건 어떨까? 잭 그릴리시는 홀로 팀을 강등에서 구해낸 경험이 있다. 이런 일은 100만 년이 지나도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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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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