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FC서울 신인 이태석, 로버트슨을 꿈꾼다

기사작성 : 2021-01-27 13:13

-FC서울 신인 이태석
-롤모델은 리버풀 풀백 앤디 로버트슨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팀을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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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무엇보다 축구를 지능적으로 잘해요.”

FC서울 신인 이태석은 롤 모델이 분명하다.

리버풀 왼쪽 풀백인 앤디 로버트슨이다. 로버트슨은 반대쪽 풀백인 팀 동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 새로운 풀백 역사를 쓴다. 강한 수비는 물론이고 적극적인 공격가담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린다.

이태석은 “현대 축구는 매우 빠른데 속도가 굉장히 좋고 왼발 패스와 크로스 정확도가 좋아서 팀에 도움을 많이 주는 선수라고 봅니다. 공격적인 선수이고 공격포인트도 많이 쌓는데, 저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했다.

그가 직접 내세우는 장점은 크로스다. 이태석은 “저도 크로스를 잘 올린다고 생각해요. 리버풀 경기를 보면 로버트슨이 크로스로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려요. 활동량과 수비력도 좋아요. 공수 전환이 매우 빠르더라고요”라며 로버트슨 칭찬을 이어갔다.

이태석은 로버트슨에 다다르는 길이 멀다는 걸 확실히 안다. 그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참가한 동계 훈련에서 부족함을 깨닫고 있다. 그는 현재를 “부족함을 알고 보완할 점을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만큼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는 걸 안다. 이태석은 “정말 팀에 헌신하고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신인이니 열심히 노력해서 하루빨리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팀에 꼭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태석은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쳤고 17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 전 제주유나이티드 코치 아들이다. 왼발이 강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1시즌을 앞두고 서울과 프로 계약을 했다.

그래픽=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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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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