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old] ‘D-30’ K리그1, 주목해야 할 경기는?
기사작성 : 2021-01-28 15:44
- 2021 K리그1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 주요 경기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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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2021시즌 K리그1 개막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정규 라운드 일정도 확정, 발표됐다. 다음 달 달력부터 적어 두어야 할 경기를 정리했다.

공식 개막전은 내달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FC서울의 경기다. 각각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부임한 전북과 서울의 새로운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수원FC가 만난다.
개막 이튿날인 28일 오후 2시에는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2020시즌까지 포항 원클럽맨이었던 김광석이 인천 이적 후, 처음 만나는 팀이 포항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삼성과 광주FC의 경기가 열린다.
공휴일인 3월 1일 오후 2시에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울산현대가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과 제주유나이티드가 만난다.

라이벌 매치업은 3월 초부터 쏟아진다. 수원FC의 승격으로 성사된 시즌 첫 ‘수원 더비’는 3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울산의 2021시즌 첫 ‘동해안 더비’는 3일 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3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이 오를 예정이다.
2019시즌과 2020시즌 우승을 다퉜던 ‘2강’ 전북과 울산은 5월 첫 맞대결을 펼친다.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ACL 조별리그가 치러지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K리그1은 휴식기를 갖는다. 리그는 21일부터 재개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y 조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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