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st]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10, 1위는 누구?

기사작성 : 2021-11-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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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Ed McCambridge, Mark White]

보통 중앙 미드필더들을 중원의 엔진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당신이 경기에서 이기려면 좋은 공격수가 있어야 하고,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면 수비가 좋아야 한다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좋은 중앙 미드필더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제 축구는 예전처럼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메짤라, 트레콰티스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앵커맨 등 다양한 종류의 미드필더 거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포포투’가 조사한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들을 소개한다.

10.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요렌테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라이벌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한 젊은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디에도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이후 라리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0-21시즌 총 45경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올리며 아틀레티코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키패스와 수비력적인 측면에서 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9.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

2021년은 바렐라의 해였다. 인터 밀란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은 유로 2020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바렐라의 활약은 대표팀과 소속팀을 가리지 않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고, 볼 키핑과 패싱력도 훌륭하다.

8.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고레츠카는 2019년 7월 샬케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을 때 이미 훌륭한 미드필더였고, 이후 더 성장해 이제는 경이로운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박스-투-박스로 움직이며 공수 모두에 기여하고, 클럽과 대표팀에서 요슈아 킴미히와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고레츠카는 볼을 소유하는 동시에 전진하며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는 미드필더고, 킴미히는 수비적으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7. 일카이 귄도간(맨체스터 시티)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간은 처음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달랐다.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고, 모든 대회에서 총 17골을 기록하며 맨시티 최다 득점자가 됐다. 여기에 다시 독일 대표팀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향상된 움직임과 침착성을 보여줬다.

6.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유로2020에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할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다. 패스 능력이 매우 뛰어난 마르코 베라티를 상대하고 그에게서 공을 빼앗는 건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고역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과시한 베라티는 태클 기록 면에서도 훌륭했다. 토너먼트에서만 30개 태클을 했는데 이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수치였다.

이를 볼 때 베라티는 완성형 미드필더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탈리아를 넘어 10년 전 이적한 PSG에서도 베라티는 중심이다. 이처럼 베라티는 PSG,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한 중원 엔진으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5. 조르지뉴(첼시)

조르지뉴는 2018년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페르소나’라 불리며 좋은 활약을 예고했고, 첫 시즌 비판도 있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첼시와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우승을 경험했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로 2020에서 조르지뉴는 529개의 패스와 42개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팀이 결승 무대로 가는 동안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조르지뉴는 조용하지만 모든 감독이 꿈꾸는 선수다.

4.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라이스는 언젠가 수비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인 것도 이유가 됐다. 하지만 중원에서 완벽한 존재감을 보이며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웨스트햄의 발전도 라이스가 유럽 최고 미드필더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됐다. 공 소유권 확보 능력도 뛰어나고 빌드업도 훌륭한 라이스는 공격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이다. 축구선수로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더 무서울 것이다.

3.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키미히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키미히를 막아내는 것이 곧 뮌헨을 취약하게 만드는 방법과도 같다. 키미히는 중원에서 소유권을 되찾고, 빌드업의 중심이며 필요한 순간에 반칙을 범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5년 여름 합류 이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6회, DFB포칼 우승 3회, UCL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그는 올여름 4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여전히 뮌헨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2, 은골로 캉테(첼시)

은골로 캉테는 여전히 경기장에서 최고의 볼 위닝 미드필더다. 캉테는 경기당 평균 2.6회의 가로채기를 기록한다. 또한 매번 11km 이상의 거리를 뛰어다니며, 구단과 국가대표팀에서 미드필더 파트너와 완벽하게 협력해 궂은일을 도맡으면서 소유권을 가져온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난 1월 첼시를 맡았을 때 항상 캉테는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선수였고, 그 이유를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주장했다. 캉테는 소유권을 가지고 플레이할 때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있어서 마땅히 받아야 할 공로를 인정받지 못할 수 있다.

1.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지만 부상 악재에 시달렸다.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도중 안면 부상을 당했던 더 브라위너는 유로2020 기간 중에도 악몽을 겪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의 기량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폴스 나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90분당 기회 창출 3.5회를 기록했다. 또한 주장을 맡아 진정한 팀의 리더가 됐다. 부상 문제를 피한다면 향후 몇 년은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축구계는 몸 상태가 완벽한 더 브라위너를 원한다.

번역=포포투 편집팀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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