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2018-19시즌 잉글랜드 FA컵에서 이변이 벌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리버풀의 발목을 잡은 팀은 울버햄튼. 루벤 네베스가 2-1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을 터뜨리자 몰리뉴 스타디움은 광란의 도가니가 됐다. 사방이 난리통인 와중에 유유히 저녁식사를 즐기는 이가 있으니...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포포투 에디터는 '식사 예절 좀 지키라'고 네베스를 타박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골은 맛있고, 이기는 건 더 맛있다.

★ 사방이 난리통이어도 나는 먹는다

Bloody Ruben Neves, disrupting dinner time. Have some manners. pic.twitter.com/ymdV4viGnU

— Joe Brewin (@JoeBrewinFFT) January 7, 2019

(출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