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16세 아들의 두 골에 눈물 흘리는 아버지

기사작성 : 2017-09-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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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사나이는 세 번 운다고 한다. 태어날 때, 부모가 돌아가실 때, 나라를 잃었을 때.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 16세 아들이 프로 1부에서 두 골을 넣었을 때다.

17일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제노아와 라치오가 만났다. 홈팀 제노아는 2-3으로 패했지만, 마냥 슬프지는 않았다. 두 골을 넣은 주인공이 2001년생 스트라이커 피에트로 펠레그리였기 때문이다. 세리에A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자(15년 280일)이기도 한 펠레그리는 이날 후반 12분에 1-1 동점골, 28분에 2-2 동점골을 각각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감동 포인트는 제노아의 벤치에 그의 부친 마르코 펠레그리(팀매니저)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버지 마르코는 두 골을 넣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 벤치에서 눈물 흘리는 아버지, 그 장면을 보고 아들의 목도 메고...


경기 후 펠레그리는 "한 골은 제노아 팬들에게, 다른 한 골은 아버지에게 바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 하이라이트: 제노아 2-3 라치오 (골장면 지점: 1분46초, 2분52초) *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

(유튜브[email protected] A 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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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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